[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임미정)에서는 2025년 11월 26일(수),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쌀소비 촉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행사이다. 최근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양한 대체식품의 등장으로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여성농업인들은 “우리 쌀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 곧 농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뜻을 담아 매년 쌀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미정 회장은 “우리 쌀은 건강한 먹거리이자 농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행사로 지역 주민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려 쌀 소비 촉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쌀은 국가 식량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공익적 가치 홍보를 위해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탄소중립 , 순환경제 전환이 국가적 과제인 가운데 , 자연토양과 해양 등 다양한 조건에서 분해가 가능한 ‘ 생분해성 플라스틱 ’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 구자근 국회의원 ( 구미시갑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은 25 일 ,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 · 표준인증 · 우선구매 제도 등을 체계화하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을 대표발의했다 .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기술개발 ,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으나 ,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산업육성과 시장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매립 시 일정한 조건 하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 현재 국내 인증 기준은 상온의 토양에서 2 년 안에 90% 생분해 되는 것이 조건이다 . 하지만 이 조건이 만족하는 생분해 플라스틱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 이번에 발의된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은 업계 · 학계 의견과 현장 필요성을 반영하여 △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정의 및 국가 책무 규정 △ 5 년 단위 기본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미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구체화됨에 따라,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햄버거와 김밥 도시락을 곁들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격식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미시의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등 구미시 주요 간부와 함께 ▲맹영재 (주)유레드 대표 ▲조금원 금오공대 교수 ▲송경창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미칠 파급 효과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데이터센터를 단순 기업 자산으로 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7일 국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K-스틸법의 제정은 철강산업 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K-스틸법의 제정으로 녹색 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마련되고, 철강산업 밀집 지역에 녹색 철강특구 조성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등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구조 전환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K-스틸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포항시, 철강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의회도 의회 차원의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26일, 청년회 회원들이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청년회원 20여 명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마을에서 미리 모아둔 빈 농약병을 수거했으며, 1톤 차량 5대 분량에 달하는 농약병을 임시 선별장에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현수 청년회장은 “농가별로 나오는 농약병을 일일이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 방치될 경우 마을 환경 오염이 우려돼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살기 좋은 임고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십수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깊은 고향사랑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현수 청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청년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임고면 청년회는 지난 26일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축산환경 오염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북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축산환경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악취 저감 계획 및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가축분뇨 처리시설 확충 및 현대화, △현장조사·컨설팅·교육훈련 등 기술·행정 지원 체계를 정비하였으며, △축산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축산시설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무단 방류나 분뇨 처리 부실로 인한 환경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가축분뇨 처리, 노후축사 개선 등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축산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저감, 분뇨 관리 강화,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체계’를 도정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죽변의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는 매일 다른 새벽빛의 비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붉은 지붕 그리고 해를 품은 빛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죽변의 아침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죽변등대, 용의 꿈길, 해안스카이레일 등 죽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3일 심야 시간대에 순찰차 4대, 경찰 10명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구미 관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는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장소, 주·야간, 구분 없이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오토바이, 전동킥보드의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한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음주운전은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로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경상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2025.1.31.) 내용을 반영하여 기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아온 공립 박물관ㆍ미술관의 설립타당성 사전검토 및 사전평가를 도지사가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기본계획에 따라 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경상북도문화유산위원회의 자문·심의 사항에 박물관·미술관 등록과 취소, 설립타당성 사전검토 및 사전평가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북도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검토·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문화 인프라 확충,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경북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1월 25일(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은 26 일 정부가 ‘ 체육 도 시 ’ 를 지정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의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 진흥에 대한 시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 등 여건 조성을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 여전히 지방에서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방 의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주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간 5 억 원씩 최대 3 년 지원에 그치고 있 다 . △ 2023 년 8 개 △ 2024 년 8 개 △ 2025 년 3 개의 지자체가 지원받았으며 , 지방비 매칭을 통해 각종 스포츠 경기 , 스포츠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하였다 . 하지만 시설 · 프로그램 등 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 문화도시 ’ 와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