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정부 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강명구 의원을 만나 연초부터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형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임미애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의 필요성과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예산실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에 구미시가 중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구미~군위 간」고속도로 △「동구미역」신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구축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토)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진행된 「2025년 힐링 휴크닉」체험 행사를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휴크닉(휴식과 힐링이 있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성주참외 테마공원 잔디마당에서는 매직쇼, 벌룬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행사장 곳곳에서는 레트로 게임(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페이스페인팅,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고 규모는 작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가족축제였다”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힐링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성주참외 테마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방문해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성주참외 테마공원이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광양·당진시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 철강도시는 3일 지역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완 광양부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미국의 고율 철강관세 부과 이후 각 지자체의 수출 현황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으로, 포항·광양·당진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며 “철강 고율 관세부과는 자동차 산업 등 국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한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한국산 철강은 여전히 50%의 고율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3개 도시는 다음 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대미 관세협상에서 제외된 철강 품목관세에 대한 후속협상에서 정부의 적극적 외교 협상 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의‘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등재됐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울진군 대표단이 참석해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 최초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농업 유산 부문 여섯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 산림 관리와 농업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해 온 대표적 산지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금강송을 중심으로 한 산림 보호와 산간 농업, 마을 공동체의 전통적 지혜가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는 FA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전통적 농어업시스템과 생물다양성 보존,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다. FAO는 이번‘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재’배경에 대해 전통농업과 자연자원을 조화롭게 보전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 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 자연이든(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4개 영주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한부각은 고추·감자·가지 등 부각류를, 자연이든(주)은 도라지 가공품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를,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공품을 출품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시식 행사와 품목별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과·부각류·도라지 제품은 현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 강서구 주민 김모씨(30대) 씨는 “평소 사과를 자주 먹는데 영주 사과는 향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는 지난 28일 화양읍 눌미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6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36개 단체, 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공연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봉옥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성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행복마을”은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점을 시작으로 16호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8일(화)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4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및 「제1회 시낭송대회」를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시낭송대회,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낭송대회는 어린이 25명이 참가하여,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리움 / 낙엽 / 소낙비 / 언덕길 / 포옹’ 시제로 진행되었다. 아울러‘1937년 애도받지 못한 비극,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최진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울림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해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함께 느끼며 교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양이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에서 20%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전국 단위 국가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120만원 구매 한도(지류 50만원, 카드․모바일 70만원) 내에서 20%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이 종료되면 기존대로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전환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기간이지만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영천대마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와 15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대회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첫날 경기에서는 ▲마장마술 D-Class(유소년) 초등부 백지윤(남광초), 중등부 김가림(양산중앙중) ▲마장마술 D-Class(국산마) 고대일반부 윤은수(신경주대) ▲장애물 95-Class(유소년) 초등부 정우성(옥곡초), 중등부 고아영(포항동해중) ▲장애물 100-Class(국산마) 유소년부 김도연(기계초), 고대일반부 이승훈(성운대) ▲권승경기(유소년) 초등부 주은율(제산초), 중등부 여민석(동도중) ▲KHIS-7 통합부 백정원(탐라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일차 경기에서는 ▲장애물 40-Class(유소년) 초등부 문채원(한라초), 중등부 김희은(회인중) ▲장애물 50-Class(국산마) 유소년부 김사랑(대원초), 고대일반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에서 개최한 ‘2025 김천 캠핑 페스티벌’이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 3일간 김천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팀(관내 20팀, 관외 30팀), 200여 명의 캠퍼들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에어바운스 체험, 캠핑 요리대회, 가족 운동회, 서바이벌 게임, 낭만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늦가을 특별한 캠핑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 후기를 공유하며 김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추후 우수 후기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김천의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 캠핑 페스티벌에 오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바른 캠핑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