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 영양군에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 30일(화) 영양군 공설운동장으로 찾아온다. ‘KBS 전국노래자랑’ 1980년부터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전국민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경북 영양군은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산지로 유명하며 산나물, 사과, 초화주, 능이·송이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다. 본선 녹화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초대가수가 축하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9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심 당일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 30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하여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2일(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민생 현안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되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 아래 반도체‧AI‧미래차 산업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은 “이제 한 달여 간의 예산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아침에 강원도청에서 국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5년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8일에 걸쳐 총 2,912명이 예선전을 거쳤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632여명의 참가자는 평소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등수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했다. 결선 대회 MVP 3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손영호씨가 차지하였다. 남자부 1위에는 부산광역시 이한웅씨, 2위는 대구광역시 이중열씨가, 여자부 1위는 경북 구미시 최임열씨, 2위에는 부산광역시 김옥희씨가 이름을 올리며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그 외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됐으며 작년 대회와 차별점으로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도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했다. 정성기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내년 대회에는 더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선수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구미를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이번 파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는 26일 오전 대해불빛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위원들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담당 부서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이 온-라인 마켓과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운문사 솔바람길 일대에 꽃무릇이 만개함에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사로 이어지는 솔바람길 약 5,000평 공간에 붉게 핀 꽃무릇은 잎이 진 후 꽃이 피는 독특한 식물로 ‘상사화’라고도 불리며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을 상징한다. 솔숲 사이로 펼쳐진 붉은 꽃무릇 군락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순현 운문면장은 “운문사와 솔바람길의 자연경관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이맘때 꽃무릇이 피어날 때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8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북 농업을 이끄는 농촌지도자 회원 5,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경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그려나갔다. 식전 행사로 도정 홍보(APEC), 3D 아트 미디어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비전 퍼포먼스’,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농기자재 전시, 시·군별 우수 농특산품 전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미시연합회장 김광식)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종분야 대상(도량동 박철수), 경상북도지사상(장천면 엄진호), 우수연합회상까지 받으며 경북 농업을 이끄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농촌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미시는 앞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를 잇는 대경선(대구~경북 광역철도) 연계 교통 접근성 개선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개별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럭키칠곡 SNS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 대경선 타고 칠곡 여행, ▲ 럭키(Lucky) 칠곡, ▲ 에코(Eco) 칠곡 등을 주제로 9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한 달간 참가접수를 받는다. 칠곡을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NS 사진 공모전은 2023년 9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스캔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링크와 함게 온라인폼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접수 가능하다. 수상작품은 대상(1명, 70만원) 등 총 42점을 선정하며, 특별상은 칠곡군 소재 숙박권과 체험권 약 20만원의 여행패키지가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사진을 활용해 웹 사진갤러리를 운영하고 관광 사진엽서를 제작해 관광박람회 등에서 홍보 배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역사 내에서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 관광사진 공모전은 단순히 사진을 뽑는 행사가 아니라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18기 수료식을 열고, 5개월 간 이어진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7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자 시상, 결의문 낭독,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원봉사 전문 기술교육 과정 중 하나인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교육생에게 자격증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와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18기 교육 과정은 지난 4월 2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이론·실무교육, 교양강좌, 체험활동, 단합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총 17기 1,0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기수별 동기회를 구성해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 인적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8기 수료생 또한 동기회를 결성해 기존 졸업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1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8천~1만 2천명,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통한 빈 점포 활용,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빈 점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낭만 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 시민은 “도심 속 공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니 전시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속된다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전통과자,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한 청년 사업가는 “높은 임대료로 매장을 열기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이 큰 도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