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장천면은 지난 12일 오상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천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장천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주민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되살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천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장천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동구미농협, 오상교육재단 등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 화합행사,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장천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오상고등학교 재학생의 현대무용, 해랑고고 장구팀의 난타, 벨리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 민속경기,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과 민속놀이 한마당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장천면민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장천면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청도읍 부야2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마을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야2리(이장 박동태)는 지난 봄부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범 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소각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여러분의 자벌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안전하고 푸른 산림을 지키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및 19개 도내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클럽이 함께한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상북도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재원)이 주최하고 예천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도윤)이 주관했으며,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5일에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친선경기가 치러졌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예선전과 결승전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예천군청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시행했으며, 6일에는 참가한 시·군 클럽 회원들이 예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기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우승의 영광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예천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칠곡군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빛냈다. 김도윤 회장은 “예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화합하는 경쟁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간 교류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인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여는 희망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16개 읍면동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M댄스팀의 댄스 무대와 트로트 가수 김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800여 명의 선수단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맞춰 입장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202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손봉기 영천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운동 꿈나무, 장애인, 어르신, 청년 농업인이 봉송 주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종 주자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인 영천시청 태권도단 안혜영 선수와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영천시청 육상단 박재우 선수가 활약했다. 이어진 체육발전 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북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이다. 김 의원은 "도심의 교통체증과 농촌의 열악한 배차 간격은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와 관련 업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악순환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자가용 한 대가 평균 1.5명을 수송하는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을 수송하여 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필요하다”며,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제안했다. 특히, 이 날은 지사,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3일 부천영주향우회(회장 우성극)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영주향우회는 지난 1월에도 1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우성극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및 가족 40여 명은 성금 기탁과 함께 영주를 방문해 소수서원, 선비촌, 영주댐을 둘러보고 풍기인삼시장과 인견시장을 찾으며 고향의 정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영주향우회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영주창의과학축전에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315만 원을 기부하는 등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우성극 향우회 회장은 “영주는 언제나 마음속의 고향이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찾고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을 늘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우성극 회장님과 향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주왕산면 부일2리, 현동면 도평1리, 안덕면 신성2리 3개 마을 각 마을복지추진단이 주도하여 진행되었으며 경로회, 부녀회, 청년회, 지역 아동들이 함께 송편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각 마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 간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군에서도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 인동 도시숲 일원에서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 공동추진위원회 주최, 구미문화원 인동분원 주관으로 「제9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 문화축제’, ‘인동아리랑 한마당축제’, ‘인동문화축제’ 세 행사를 하나로 묶은 도심형 가을 축제로, 도심 속 녹색 쉼터인 인동 도시숲이 하루 동안 시민의 놀이터이자 가족의 쉼터로 변신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는 도시숲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운영본부로 가져가면 즉석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코너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숲 구간별로 ‘먹거리 게임존’, ‘즉석 이벤트존’, ‘버스킹 공연존’이 운영돼,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활기찬 가을 거리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명소 탐방’은 인동·진미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시민이 직접 찾아가면, 현장에서 ‘우리동네 도슨트(해설사)’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체험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탐방 코스는 황상 고분군, 대원군 척화비, 황상 마애석불, 괘혜암(신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