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으로부터 (주)동아오츠카 후원 물품인 캔생수 300팩(7,200개, 72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 선진지 견학에서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당시 협의체 위원들은 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례를 접하며 교류했고, 그 인연을 바탕으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동아오츠카의 후원 물품을 영주시에 연계하게 되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급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해 사회공헌 자원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이다. 이번에도 지역과 기업, 협의체를 잇는 나눔의 가교 역할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받은 생수는 가흥1동과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령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인 9월 1일(월) 옥송상록공원(옥동 산70번지 일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원 조성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정 관리 실태와 안전 확보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옥송상록공원은 2020년 호반건설이 매입하여 조성 중인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안동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해제를 막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호반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산책로 설치를 추가로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시행자인 호반건설 측은 관련 규정과 절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상진 위원장은 “옥송상록공원이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대학생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는 산불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청년센터와 ㈜히어로가 함께 협력해 원활히 운영됐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고추 수확, 씨마늘 정리 등 산불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오후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청년키움센터, 안계미술관, 조문국박물관, 고운사 등 지역 명소와 청년 활동지를 탐방했다. 행낭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재난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학생 볼런투어가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청년들에게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와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명균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이사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약 210억 원(약 1,500만 달러)을 투자해 포항테크노파크 내 약 9,800㎡(2,964평) 규모의 생산 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 시설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두 배 증가하고, 400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시는 배터리·바이오·첨단 소재 산업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첨단 의료기기 수출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헬시니어스㈜는 독일 포르크하임(Forchheim)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정경순)은 지난 8일 영주시 하망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씽크대와 전등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를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집수리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손길을 보탰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박○○(89세, 여) 씨는 “낡은 싱크대와 전등을 교체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경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무더운 날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 해주신 영주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나나랜드 사후프로그램으로 집단상담 참여자들과 함께「시네마테라피」를 진행하였다. 시네마테라피는‘영화를 통한 치료’를 의미하며, 영화를 매개체로 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이다. 우보면 소재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에서는 8월 5일(화) 성주어울림복합타운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어갈 마을의 리더를 양성하는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민간 환경리더를 집중육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온실가스(Co2) 감축 도모를 위한 주민주도형 환경정책사업인『성주감(減)탄(Co2)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체험 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8월 중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이 마무리되면 교육 수료자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지역의 환경강사로서 소속 읍면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살리미 강사들이 마을의 환경리더로서 탄소중립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 주민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2023년 ‘내 마을, 내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마을의 역량에 따른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75개 마을이 참여 중으로, △씨앗마을 14곳, △새싹마을 72곳, △열매마을 60곳, △스타마을 29곳이며 각 마을은 자체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봄철에는 약130여개의 마을 곳곳에서 경관개선 활동이 활발히 펼쳐졌다. 주민들은 환경정화, 화단 조성, 나무 식재, 문패 달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위읍 사직2리 취미공예교실, △군위읍 동부2리 건강댄스교실, △군위읍 서부3리 실버노래교실, △소보면 청화산권역 난타교육, △효령면 장군1리 문해교실, △우보면 달산1리 실버요가교실, △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휴가철 무더위를 피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시원한 냉방과 감성적인 분위기,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미도서관으로 떠나보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캉스(도서관+바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구미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좋은 학부모 프로젝트, 길 위의 인문학,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쉼과 배움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자료실 곳곳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전시, 독서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반자료실에서는 책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41 감성 큐레이션’을, 미디어 마루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특별한 영화 여행 ‘한여름밤의 시네마’ DVD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앞에는 아기자기한 감성 무더위 쉼터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으며, 문화애뜰에서는 참여형 필사 공간인 ‘필사의 방’을 운영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직접고용만 250명 이상으로, 가족 포함 약 500명의 인구 증가 효과와 함께 향후 협력업체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은 물론 영주시 전체 경기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간 중 1일 최대 1천명, 총 1만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