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13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인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신규 구매할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한다. * 냉장고는 상업용·일반용 모두 가능하나, 냉동고·김치냉장고는 대상아님 이후 한국전력공사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해 구미시가 추가로 30%를 지원해, 최대 70%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30%만 소상공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다만, 제품 설치 전 반드시 한국전력공사의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며, 이를 거치지 않으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비 절감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고효율기기 설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8회 영덕 어린이 여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날에 진행키로 한 축제가 경북산불로 연기된 것으로,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주제로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대를 넘어 화합한다는 의미가 있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가 이뤄진다. 영덕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적소에 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대형산불로 연기된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지역을 밝게 물들일 수 있도록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평은면(면장 손현숙)은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소화기를 점검하고 사용법·사용기한 안내 표지를 부착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소화기의 배치 상태와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장소로 재배치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사용기한을 표시한 안내 표지도 함께 부착했다. 경로당 면적 대비 소화기 설치 수량이 부족한 경로당에는 소화기 구입을 권장하고, 표지가 부착된 위치에 배치하도록 지도했다. 평은면은 점검과 함께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은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알려주니 평소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세심하게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로당의 화재 예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화기 점검을 통해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은 영양고추로 붉게 물들 예정이다.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재배한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부의 마음을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올해 17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과 무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그 중심에서 3일간 펼쳐지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로 구성되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HOT하고 달콤한 3일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붉은 고춧가루의 물결이 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 ( 경북 구미시을 ) 은 16 일 , 구미시가 「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2025 년부터 2029 년까지 5 년간 국비 500 억 원을 포함해 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 ( 제 1~5 산단 ) 총 1,302 억 원 ( 도비 150 억 , 구미시비 350 억 , 민자 302 억 ) 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 사업의 주요 내용은 ▲ 30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 50MWh 급 에너지저장장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 산단 내 에너지 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 이를 통해 구미 국가산단은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 , 탄소중립 ·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 구미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며 , “ 이는 구미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 에너지 전환의 거점임을 입증한 성과 ” 라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강의원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7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의 기본 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행정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시민 안전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추진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한다. 아울러 상습 정체 구역 교차로 개선과 간선도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한다. 구미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춰 AI 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첨단 소재 분야 등 국가 프로젝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미 유치에 성공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2023. 7) △방산혁신 클러스터(2023. 4) △기회발전특구(2024. 6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흥동 중심부(대학로163번길 2-39)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매일 2회차(오전 11시 ~ 오후 1시, 오후 2시 ~ 4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 30분 전부터 물놀이장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시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 착용 의무 △유아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청결 유지를 위해 운영 기간 중 일반 놀이터는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8월 27일 문경시의회를 방문했다. 2박3일 간의 하계 연수 일정으로 문경시를 방문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문경시의회를 찾아 문경시의회 의원들과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등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문경-판교 간 KTX 열차가 개통되고, 문경시와 성남시가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문경시의회에서도 성남시의회를 견학하여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도시가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 지방의회 간 상생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연수 일정 동안 문경시의회 외에도 문경관광공사 등의 기관을 견학하고 성남시로 돌아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월 1일 새벽 5시 30분, 한여름의 무더위도 멈추지 못한 따뜻한 발걸음이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모였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는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돕기 위해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부터 출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너져 내린 피해 농가의 하우스에서 토사를 퍼내고, 흙더미 속에 묻힌 시설들을 정리하며 숨가쁜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누구 하나 힘들다는 내색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 주민들은 “이 더운 날씨에 이렇게까지 와서 열심히 도와주실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주민은 작업을 마무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붙잡고 “혹시 내일도,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남아서 도와주실수 없나요?”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하준호 센터장은 “오늘의 땀방울은 주민들의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구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산청군의 한 마을에 '희망과 고마움'이라는 이름으로 깊이 새겨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