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석,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 정책의 칠곡군 접목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제안으로 마무리되었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형 정책기반 구축 및 출산 친화적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칠곡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6일 대구시 송해공원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 재활가족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인해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송해공원의 호수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송해기념관을 방문해 옛 추억을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건강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과 가족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시민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가족보듬놀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가족보듬놀이축제는 자녀 양육기 가족들이 놀이와 돌봄, 교육과 체험, 먹거리와 공연, 벼룩시장,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9월 6일(토)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마카롱에 가족얼굴 그리기, 꿈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국악과 마술공연으로 이어져 야외영화제로 마무리되었다. 9월 7일(일) 진행된 2부에서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를 주제로 실내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음악공연극, 요리체험 등 실내에서 즐기는 일요놀이터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것도 돋보였는데 나눔 행사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가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가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경제 개념을 익히고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자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뭘할까 고민인데 늘 그 고민을 가족센터가 해결해줘서 너무 좋아요. 오늘처럼 큰 축제에서 하루종일 즐길 수 있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카포스 구미시지회(지회장 편청훈)와 함께 9월 26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27일에는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추석 귀성길 등 장거리 운행을 앞둔 시민들이 차량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낙동강체육공원과 동락공원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약 7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 및 엔진 작동 상태 △각종 오일류 적정 여부 △등화장치 작동 여부 △엔진오일·부동액·워셔액 보충 △노후 와이퍼 교체 △타이어 공기압 측정·충압 등이다. 차량 점검을 마친 시민들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했다. 한편 카포스 구미시지회는 이보다 앞서 9월 5일 구미브랜드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미브랜드콜 택시 이용객에게 엔진오일 교환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경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편청훈 Carpos 구미시지회 회장은 “정비업계 종사자로서 지역사회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에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한가위를 맞아 9월 29일 구미역 일원에서 ‘제33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 △귀성 전 차량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 △연휴기간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안전점검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스스로 하는 안전점검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광복 80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독도의 날 주간으로 「2025년 독도의 날」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해양 영토 인식과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배우고, 느끼고, 지키는 독도’를 주제로 운영했다. 포항장성고, 부산안진초, 영덕지역 청소년, 포항지역 청소년 등 5개 기관 58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교육적 신뢰성과 생동감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도탐방 수기·영상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독도 생물 현미경 관찰’ 및 ‘독도의용수비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독도톡’ 해양특강을 통해 역사·지리·생태 관련 퀴즈와 ‘독도 생물 키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독도 3D 영상 시청, 독도 마인드맵, 독도 골든벨 등을 통해 청소년이 흥미롭게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내가 바로 독도지킴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대표 문화마을이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공유․전시하는 자리였다. 안동시를 대표해 참가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문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무대에 올린 문학극 「강아지똥」 공연은 따뜻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홍보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몽실언니마을은 문학을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수)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 교통축으로, 접근성 취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