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투지를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빛난 대회였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전국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 하나하나가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배드민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교 인근 고수부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대(총사업비 41억원)는 2025년 2월 착수 후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시연식이 28일에 진행되었다. 음악분수대는 ‘대가야 문화물길(회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70m 길이, 35m 폭으로 조성되었으며, 최대 50m 높이까지 쏘아올릴 수 있는 주산 형상을 나타내는 고사분수를 비롯하여 가야금분수, 철쭉분수, 대가야왕릉분수, 오동나무분수 등 총 82개의 다채로운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대가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이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펼쳐지는 빛의 쇼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음악분수대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목원의 대가야 빛의 숲, 어북실 꽃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주·야간 모두 머무는 관광도시 고령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결실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단순한 성과 전시를 넘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체감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민화와 여행사진작가반 등 13개 강좌 수강생들이 출품한 250여 점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1·2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등 8개의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소공원 무대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손뜨개방과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의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마련된다. 사전 접수로 인기가 높았던 원데이 클래스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렉쳐콘서트’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미소재 3개 대학도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금오공대의 캘리그라피, 구미대의 타로심리상담과 경운대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10월 20일 오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윤 군수는 방문객 편의시설,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 상태 등 축제 전반의 준비 현황을 직접 살피며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부회의에서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이자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주민 주도형 축제로 축제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양군은 오는 10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수비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수비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1능이, 2송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향이 뛰어난 버섯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 수비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능이버섯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열두장구 북아카데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능이 맥주 빨리 마시기, 전부노래자랑, 영양만점 명랑운동회, 장원급제 2행시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비면민 노래자랑, 개막축하무대가 마련되어, 먹을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과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축제와 더불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공공체육·문화시설 중 2개소를 제외한 47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39개소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전 기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을 통일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총 49개의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 19개소, 이틀 이상 휴관 30개소 등 운영 방식이 제각각이었으나, 이번 추석부터 ‘연휴 당일만 휴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49개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이 39개소로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틀 이상 휴관은 10개소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는 통일된 운영 원칙과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관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긴 연휴 기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파크골프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면 개방한다. 경북 최다 규모이자 주말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은 지난 설 연휴 3일 동안 2,5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9개소 288홀 전면 개방하고 예약을 통해 관내·관외 이용객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오테니스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드론스포츠 동아리가 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 드론농구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유소년부는 이태원(구미옥계중), 김승우(도송중), 김민우(야은초), 류동준(구미인덕중), 김민주(신당초) 청소년이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부는 구미옥계중학교의 양도윤, 김나연, 정예원, 김강준 청소년이 안정된 기량과 열정으로 3위에 올라 값진 성과를 거뒀다. 드론농구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탄소소재 보호 장구를 두른 농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골대에 득점하는 차세대 스포츠다. 섬세한 조종 기술과 빠른 판단력,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서구미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전략과 집중력으로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우리 구미 청소년들이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것은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K-복타’를 진행했다. ‘K-복타’는 복싱, 태권도, 뮤직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뮤직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발산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얼리어댑터로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위험 대비 생활안전 교육 ▲전신 스트레칭 ▲바른 자세 운동 및 유연성 체조를 통한 신체 활동 ▲음악을 활용한 전신 근력 강화 및 복싱 기본자세 운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며, “음악에 맞춰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땀범벅이 되었지만 신났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K-복타’와 같은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 농촌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5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구성되어 관내 체험농가와 농가맛집을 방문하며 꽃차 만들기, 전통 고추장 담그기, 로컬푸드 직매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체험은 10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54-480-42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