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청송권지사(지사장 장정호)가 지난 14일, 청송군 진보면사무소에 이동세탁차량과 겨울이불 15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 K-water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샘터’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이불 세탁을 지원했던 인연에서 비롯됐다. 장정호 지사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후원을 받은 한 주민은 “묵혀두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이불까지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온기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 마음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김장주)는 지역 대표 캐릭터 ‘첨성이’를 앞세워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29일부터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14시까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광장과 글로벌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포토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관광객과 언론인들이 첨성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첨성이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 일대를 순회하며 참가자와 내‧외빈을 대상으로 경주 관광 홍보와 APEC 응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XR 모빌리티(버스)’를 선보였다. 이 버스에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관광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향후 경주 투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주 경주스마트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9일 행복 나눔 릴레이 9번 주자로 각북면 자율방범대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민간 조직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한다. 9번 주자 자율방범대 김갑순‧변규철 회장은 “물품 꾸러미 봉사는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이제부터 매년 각북면 행복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범죄로부터 늘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각북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껏 물든 붉은 단풍처럼 각북면민들의 마음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2일,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부계면 춘산리 976-18번지에서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성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클럽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계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범 라운딩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홍석근 부계면 파크골프클럽 운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부계 파크골프 클럽의 숙원이던 파크골프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부계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계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000백만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18홀, 관수시설,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1년 간의 공사 끝에 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석포면은 지난 18일~19일 양일간 백천명품마을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대현2리 일원에서 단풍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춘양농협석포지점장,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상생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천계곡을 따라 걷는 단풍길 걷기 행사, 지역 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 그리고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주민과 관광객은 함께 백천계곡을 걸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단풍 절경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지역 주민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찬영 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백천명품마을의 아름다움을 앞으로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천명품마을이 봉화군을 대표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중국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19일 둔황연구원과 학술 MOU를 체결했다. 21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를 찾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표단은 18일 둔황시청에서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유산, 학술, 지방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1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관리하는 둔황연구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 학술 교류, 전시·출판 등 실제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둔황연구원은 13개 연구소와 5개 사업단에 1,500여 명이 근무하는 중국 대표 문화유산 기관이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신라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아 두 기관이 충분히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시장은 “막고굴과 석굴암은 동서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이 세계유산 보존과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둔황시의 환대도 언급했다. 그는 “도착한 첫날, 둔황시 당서기와 시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20일 구미코에서 창업·중소기업 대표, 투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스타트업 브릿지 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 등이 참석해 구미시 벤처펀드인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2호 기업 투자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4월 설립된 비철금속 종합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 코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구미 본사 인근에 제3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활성니켈 및 활성코발트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차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총 595억 원 규모로 결성된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 ㈜알에프온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한편 ‘브릿지업 미팅 ’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인라이트벤처스 등 7개 투자기관과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시설하우스 1,748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뛰어난 색상과 당도를 자랑하며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령딸기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고령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 구성은 △1부 의병항쟁의 시작(봉화의진과 태봉전투)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1930~40년대 농민·노동운동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봉화는 의병전쟁과 관련해 봉화의병 대장인 금석주(1857~1920), 안동의병 대장인 권세연(1836~1899)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기준 8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의병 30명, 3·1운동 11명, 국내항일 28명, 학생운동 4명, 문화운동 1명, 광복군 1명, 계몽운동 1명 등 다양한 계열에서 공적이 확인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면서 봉화 독립운동 역사와 해당자료가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