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씨름협회 주최, 문경시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 주관으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자부 소백급,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총 5개 체급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특히 12월 16일(화)부터 19일(금)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각각 소백, 태백, 금강, 한라장사 결정전이, 20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진행되고, 이는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씨름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씨름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대회가 12월에 열리는만큼 선수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추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지난 4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경북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시설원예와 노지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 지자체 협력 모델,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청년 유입 확대, 임대 종료 후 창업 연계를 위한 지자체 지원 필요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후속 추진 등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스마트농업 정책 동향과 함께 데이터 기반 현장 솔루션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경북도가 보유한 혁신밸리와 연구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미래 대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전역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소상공인,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구미 토핑골목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주관했다. ‘토핑골목’은 피자 위에 토핑을 올리듯, 지역의 골목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품을 더해 새롭게 변화시킨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토핑골목 : 피자에 토핑을 올리듯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아이템을 더해 새롭게 꾸며진 골목을 지칭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 추진 영상 시청 후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곽선호 빵공방’의 곽선호 대표와 매학정의 매화꽃을 알리고 싶어 매화빵을 만들고 있는 ‘에듀블룸’의 김선화 대표, 문화 복합공간‘아베끄샵’ 김수빈 대표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과정, 자신만의 운영철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로컬 브랜드 퀴즈와 자유 토크를 통해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 로컬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2023년 시작된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참여 업소 매출은 5억 3,600만 원으로 27% 늘어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5점 만점)는 평균 4.43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향이 90%에 달하는 등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축제 콘텐츠 확대, 신규 식품 브랜드 참여,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음식점(맛슐랭)에는 △불독막창(1위) △스타케밥(2위) △거제복집(3위)이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 평가·매출·참여도·서류 심사를 종합 반영했으며, 수상업체에는 2026년 축제 입점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와 굿즈 제작으로 젊은 층 참여를 이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올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해 온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12월 3일 오전 11시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신리공단협의회, 내실공단협의회, 창평공단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천면 소재 기업입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및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통근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및 도로 여건 개선 건의 ▲정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현재 신동역의 경우 정차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그 외 지천면의 교통 및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 힘입어 구미시는 12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경제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구미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핵심 거점으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K-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잇따라 선정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에도 포함되며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구미는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다. 5개 국가산단과 3,762개 기업, 9만3천여 명의 근로자가 밀집해 있지만, 19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5일(월),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 간의 협업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기업 관계자, 심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까지 시상을 통해 지자체 및 기관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해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영양군과 오뚜기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8월 27일 전국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출시 이후 매년 영양 고춧가루 30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9억, 지방비 9억, 자부담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현동면 개일단지(20ha)로, 기계화·자동화 기반 구축, 수형·품종 갱신 및 재해예방시설 확충, 공동이용장비 지원,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2축형·다축형·밀식재배 등 기계화에 적합한 구조의 평면형 과수원을 조성하고, 내재해·조·중생종 품종으로의 갱신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개화기 이상저온, 폭염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과수원의 스마트화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점착식 5종)을 제작하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97%),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78%)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농업기계 안전교육분야에서는 임대사업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