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용암면체육회(회장 정경환)는 지난 9. 13.(토) 용암면 참외공판장에서 「2025 용암면민의날 화합한마당」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종식·장익봉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및 출향 인사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면민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육대회는 용암면 26개 리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윷놀이, 큰공굴리기, 럭비공릴레이, 파크골프 퍼팅 등 총 5종목의 경기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명의 마을 대표가 경합을 벌이며 최우수상은 기산2리 김성철, 우수상은 죽전리 이미자 씨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용암면의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먹거리 부스 운영, 주차 및 교통 통제, 경기 진행 등 용암면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경환 용암면 체육회장은 “오늘은 용암면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민 간 신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입시 경쟁 대신 화음을 택한 북삼고 어머니들의 합창단이 15년째 무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칠곡 향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아남카라 합창단’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곡은‘엄마가 딸에게’였다. 무대에서 재학생이‘딸’을 맡고, 단원은‘엄마’로 등장했다. 뒤에서 합창단이 화음을 보태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과 박수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아남카라’는 라틴어로‘영혼의 동반자’를 뜻한다. 합창단은 2010년 북삼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던 해, 첫 입학생 어머니들이 모이면서 시작됐다. 다른 학부모 모임처럼 입시 정보를 나누는 대신, 매주 월요일 저녁 음악실에 모여 합창을 했다. 경쟁보다 화합, 치맛바람 대신 노래를 고른 것이다. 창립 단원들은“합창으로 화합하며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힘이 되자는 마음으로 합창단을 꾸렸다”고 입을 모았다. 15년 세월이 흘렀다. 단원 수는 26명에서 30명 사이를 오가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은 창립 멤버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달 2만 원씩 회비를 내며 무대를 꾸려왔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단밀면 낙단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성 전국 제트스키 동호인 대회」가 전국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율정호수상레저센터가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대한제트스키협회와 경북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선수 60여 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수상 스포츠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및 제트보트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플리마켓 운영 ▲마술공연 ▲가상체험 버스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선수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이 수상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의성만의 특색 있는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김밥 열풍 속에 『2025 김천 김밥축제』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처음 시행된 신규 축제로, 지역에 유명한 관광인프라나 축제가 없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김밥천국’이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보고 웃픈 오해를 역발상으로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개최되었다. 첫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방문객 수를 훌쩍 넘은 관람객으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지금까지 지역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인근 상가는 이른 시간 재료가 소진되는 등 김천김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2025 영덕문화예술제」를 ‘문화예술의 고장, 영덕! 내일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월 22일(수)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음악·노래·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차·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시화전·미술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4일(금)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가을의 풍성한 문화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회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영덕의 예술혼과 정체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캘리그라피, 양말목키링, 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영덕의 맑은 하늘과 오십천의 푸른 물, 그리고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두기 문화원장은 “올해는 군 내외의 많은 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최근 논란이 된 ‘문경 관광용 테마열차 무단 방치’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회는 다가오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사업 전반에 대한 외부 감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청구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업체 선정, 시공, 검수 과정 등에서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법적·행정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이정걸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며 “행정의 신뢰 회복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거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가족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가 주관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버블&벌룬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8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전시·놀이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가족사랑축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우수 성과’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경 영천역 앞 어울림플랫폼 3층 아이행복센터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며, 더욱 체계적이고 종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비롯한 5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제121보병여단 등 3개소 군부대에 전달됐다. 울진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국방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19일(금) 10: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재무·회계부서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 사원이 알아야 하는 세무회계관리 실무초급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세법 개정에 따라 재무·회계 부서 담당 임직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이석정 세무법인 현인 대표세무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이석정 세무사는 △회계 및 세무의 기초, 지출증빙의 점검, △세금계산서 및 신용카드 관련, 영세율과 면세, △매출채권 및 대손상각비, 퇴직급여 및 퇴직연금, △업무무관 가지급금 관리전략, 중소기업을 위한 절세관리전략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며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담당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거나 궁금해 하던 핵심포인트를 짚어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