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된 화남면 죽곡리 유곡저수지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곡저수지는 1945년 완공된 저수량 3,3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56mm)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로 재설치했으며, 방수로 40.5m, 물넘이 3m, 비상수문 1개소, 복‧사통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이번 유곡저수지 수해 복구 완료로 하류 지역 주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해 복구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2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매회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주댐과 영주호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하게 된다. 캠프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의 역사실, 홍보실, 영상실 등을 견학하며 내성천과 영주댐의 역사,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서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를 측정하고, 간이 정수기 실습을 통해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에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청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호에서의 생태 체험에 이어 무섬마을에서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빛의 시계탑’은 노후된 기존 시계탑을 철거하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로,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준공식이 개최된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기 기능을 넘어 ▲실시간 지역 날씨 및 관광 정보 제공 ▲이벤트·축제 안내 ▲LED 미디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는 복합형 디지털 조형물로 제작돼 포항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준공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안 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빛의 시계탑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공복 80주년을 맞아 호주 교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독도교육은 지난 8월 30일 호주 시드니 기쁨있는 한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 총 13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해양센터, KR광복회 호주지회, 시드니 한인회, 기쁨있는 한글학교와 협력하여 민족 정체성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독도의 역사·생태 영상시청, 독도의용수비대 거울만들기, 독도환경지킴이 키링제작, 나만의 독립신문 꾸미기 등 청소년들의 참여와 체험하는 과정에서 영토 수호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호주 교포 청소년이 독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해양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청소년 대상 독도교육을 확대해, 세계 속 한민족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 2025년도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1건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7건,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일반안건 8건, ▲ 기타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도 병행한다.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이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제언”을, 김정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용 수소차량 확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고령 고도육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국가 지정 고도(古都)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현준 교수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역사도시 내 공간과 사람, 전통과 공존”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사도시 고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기념촬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조합장 김광출)는 8월 21일 오후 2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産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현규)’를 통해 진행되었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를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우리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상품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우리시 대표의 배 수출단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일소, 냉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출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미 배 생산단체 및 농가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높은 관세에도 상주 배 수출에 힘써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8월 13일(수) 10시 지도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에게 제공되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류와 응급처치,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분만, 이송 중 산모와 태아의 안전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구미소방서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보건소 모자보건팀과 연계하여 태아지킴이 등록, 119응급이송 예약 서비스, 문자 안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하여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5년 주민세 개인분 16만8천건 18억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발송했으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142211)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