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포은마을돌봄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포은마을돌봄터의 운영을 맡은 시케이여성위원회 포항지회(대표 김희림) 주관의 이날 개소식은 편준 복지국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및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은마을돌봄터는 오천읍의 지역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1일 문을 열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숙제 및 학습지도, 신체 활동 등의 기본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극, 하모니카, 외부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은마을돌봄터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대단지 주택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초과 돌봄 수요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돌봄시설을 확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는 7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2025년에 다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탐방을 실시했다. 3사교는 예비장교로서 올바른 국가·역사·안보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안목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생도들은 백령도와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백령도 탐방 간에는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해군 작전에 대해 이해하고, 천안함과 참수리 357정 견학,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해병 6여단, 공군 방공부대 견학을 통해 합동작전체계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울릉도·독도 탐방 간에는 독도에 입도해 국토 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견학을 통해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생도들은 일본과 베트남의 강제징용 역사현장과 식민지배지 견학, 호이안 청룡부대 주둔지 터 견학을 통해 항쟁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생도들은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며,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관생도 그리고 예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를 찾은 3학년 이용이 생도는 “독도에 입도하는 순간 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농부학교’를 운영하여,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농부학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소년농부학교는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18억원 예산을 들여 열대작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열대농업관과 원예치유 실습 공간인 치유농업관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규모는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이다. 아열대농업관은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오른 기후변화에 적합한 아열대작물 온실로 ‘올림’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실내에는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50여 종 대표 열대작물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마음을 내려주는 치유농업 온실로서 ‘내림’으로 명칭을 정했다. 안에는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등 30여 종의 식물들과 실습장이 갖춰졌다. 특히 ‘내림’ 온실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농업혁신타운에는 ‘올림내림’ 온실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배움’, 작목별 실증시험포장인 ‘키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지역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이 농업 시험연구단지 용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도 농업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6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 안동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와룡터널 공간 재창출 등 월영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코스화 사업 ▲안동호의 청정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21일 공유주방인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진행했다. 포틀럭파티를 하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서 지역 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업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창업에 도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 세계 정신 올림픽(World Mental Olympics) 준비를 위한 연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일차 개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을 넘어 정신 혁명을 위한 세계정신올림픽 실현”이라는 주제의 연합학술대회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글로벌 아젠다를 청도군의 정신문화 자산인 화랑정신, 새마을정신과 접목시켜 자연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고 새마을운동의 재조명과 새마을정신 연구 및 교육, 진흥을 통한 세계화를 목표로 계최됐다. 특히, △대한지방자치학회 △동북아 관광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ESG학회 △골든에이지포럼 등 다양한 학회가 참여하여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글로벌 참여를 이끌었다. 김하수 청도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고도 지정과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의 ‘대한민국 고도’ 지정에 따른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 도시로의 미래 가치와 비전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산면 은행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고령의 대가야 고도 지정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의 위상을 제고하여, 하반기 세계유산 축전, 문화재 야행 등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트레킹과 캠핑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칠곡 제대로페스타’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칠곡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산산성 야영장과 한티가는길 5구간을 연계한 백패킹 여행 상품으로 색다른 장소에서 야영을 즐기는 백패킹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대로페스타는 ‘제로웨이스트 캠핑과 대화 가득한 트레킹을 함께 할 로하스 백패커’의 줄임말로 지난 7월에 진행한 ‘칠곡 아띠(Atti)-어스(Earth)’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되는 백패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백패킹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지만 초보자도 참가 가능하도록 한티가는길 5구간인 가산산성 진남문~마당재~한티순교성지로 이어지는 약 6㎞를 걷고 숙영지인 가산산성 야영장에서 숙박을 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와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야영장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 밤의 낭만 버스킹과 작은 영화관과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등 체험존 운영, 다양한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한 숲 속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이번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2024년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했다. 캠핑대전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캠핑 전문 박람회로 캠핑에 대한 정보를 많은 지역민에게 인식하게 하여 지역 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며, 기존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박람회에서 전국 규모의 박람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캠핑박람회다. 성주군 홍보관에서는 관내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전단을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이와 연계한 관내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관광지도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성주 캐릭터인 참별이로 만든 각종 기념품으로 성주를 알렸다. 이번 적극적인 홍보관 운영으로 작년 ‘최우수홍보상’에 이어 올해‘최우수기획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시대의 흐름에 따라 캠핑 및 여행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객들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성주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