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에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슈퍼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27일 슈퍼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 슈퍼컴퓨터는 과학 연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초고속 컴퓨터로, 일반 컴퓨터에 비해 월등한 연산 능력을 자랑하며, 수백만 대의 일반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제조 시뮬레이션, 부품·장비·공정 설계, 디지털 트윈 등 지역 기업의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실로 구축되는 슈퍼컴퓨팅시스템은 관내 기업 맞춤형 활용 모델 개발과 수요 발굴을 통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금오공대는 (주)인텔, 한국HP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업무 협력을 통해 최신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제공받아 지역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제조 관련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지역 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 초고성능 컴퓨터 전문센터 지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협력하여 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이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2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대학교수, 정부 관계자, 지역지도자 등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은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험포장에서 직접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수교 1963년 / 아프리카 중앙 위치 / 열대우림기후 수도 방기 / 언어 프랑스어 / 인구 591만 / 면적 6,229만ha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됐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레소토 등 3개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새마을운동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의 빈곤 탈출, 농업주도 경제성장, 식량 증산, 농업기술 개선 등을 지원한다. 연수단 대표인 케레비 앙리 클로테르 교수는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진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촌의 현대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하여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들어 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 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퍼져 지역사회 나아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새마을운동은 단순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6일(월) 대만 가오슝의 룽화초등학교(龍華國小) 유소년 축구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룽화초등학교 축구팀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의 유소년 축구팀과 교류전을 가지기 위하여 방문하였고, 방문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체험도 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방문 4일 차에 경북 고령을 방문하여 개실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체험과 마을투어를 마치고 합천으로 이동했다. 이들 유소년 축구팀은 합천군과 거창군에서도 축구 교류전을 가질 계획이며, 고령군은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사업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생활개선동우회(회장 심경옥)는 8월 26일(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의 기력보충을 위해 반찬 나누기 봉사 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개선동우회 회원 3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5종류의 반찬으로 구성된‘반찬세트 4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에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한 반찬 제공을 넘어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동우회 심경옥 회장은“많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1만명에 육박하는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7~8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운영됐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문무야외수영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확행'을 선물했다. 매년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무야외수영장은 올해도 운영 전부터 이용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간 수영장의 동시 수용 인원이 200명을 초과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만 올리고 돌아간 방문객도 많았다. 이에 화랑마을은 올해부터 모바일 입장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들에게 입장 가능 문자를 발송해 입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화랑마을은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3회 정기 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화랑마을은 문무야외수영장 이용객 뿐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랑마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가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250억 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IM#)에서 3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에서는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1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4년 1차 국비 교부액 12억원을 편성하며 구미 육상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12개 지자체 중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육상전지훈련장인 에어돔은 국내 최대규모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총 연면적 13,994㎡(4,240평)로 설치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지역 체육인들로부터의 설문 응답 등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 현재 설계공모에 따른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1회 추경예산으로 국비 12억원을 편성하여 올해까지 총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되며, 비시즌에는 스포츠 대회, 박람회,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 축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권순모 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5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이 참가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를 벗기고, 미리 따져있던 복숭아를 선별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회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 수혜 농가주인 김 모씨는 “복숭아는 그 수확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쉽게 물러져서 손해가 커 걱정이 많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원님들이 도와주셔서 걱정을 덜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쾌적한 안정면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은 지난 19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논산시 민병춘의원, 강서구 정정희의원) 제8기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2008년 창립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여성지방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정치, 맑은정치, 평등정치를 선도하며 현재 1,160여 명의 의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9대 봉화군의회 전반기 의장, 제7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경북대표를 역임해온 김상희 의원은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여성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주도적 위치에서 지방자치 실현과 더욱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하반기 정기워크숍은 전국에서 온 여성 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성인지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 ‘실속있는 탄소중립 의정활동’등의 교육연수를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집중 토론하며 향후 2년의 의정활동 구상과 전략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