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인의동에 위치한 커피숍 ‘공감’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의 첫인상은 한 마디로 ‘조용한 아늑함’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 따뜻한 조명, 그리고 각 테이블 간의 적절한 거리감은 누구나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커피숍에 들어서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찾은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공감’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하다. 일부 커피숍에서는 시끌벅적한 소음이 일상이지만, 이곳에서는 그러한 소란을 찾아볼 수 없다. 사색과 대화,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손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편안한 소파와 우드 톤의 인테리어는 방문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며,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 절제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사장님의 독특한 운영 방침이다. 사장님은 다소 무뚝뚝해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커피숍 ‘공감’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후불 결제를 원칙으로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인데, 요즘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손님들에게 신뢰를 보내는 이 방침은 단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곤 한다. 커피를 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분법적 사고의 함정에 빠진 사회는 필연적으로 양극화로 치닫는다. 선택의 여지를 배제하고, 마치 흑백논리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처럼 각자의 입장만 고수하다 보면, 결국 사회는 균형을 잃고 파편화되기 쉽다. 대한민국의 정치 풍토 또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진영 논리, 패거리 정치로 이어지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개인의 다면성을 간과하고, 집단 간의 갈등을 증폭시킨다. 이런 사회에서는 타협과 대화보다는 대결과 증오가 자리 잡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정치적, 사회적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동체의 발전이다. 그러나 현재 많은 국민은 마치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생각에 빠져, 다른 의견을 존중하기보다는 배척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갈등을 격화시킬 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분법적 사고의 위험성은 단순히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정치,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편 가르기'가 만연하게 되면, 발전과 성장은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특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현재 여러 복합적인 경제, 사회 문제들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현안들을 살펴보면, 각 문제마다 구미 시민들이 직면한 현실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수 있다. 이를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김장호 시장의 행정 능력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1. 경제난 구미시는 오랫동안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세계적 경기침체와 더불어 구미의 주요 산업인 전자부품 제조업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쟁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다.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거나 생산 규모를 줄이면서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었다. 대규모 실업과 지역 내 소득 감소는 결국 구미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산업을 유치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업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구미의 핵심 경쟁력을 다시 되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회복을 이룰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2. 정치권 및 공무원 불신 구미 시민들 사이에서 정치권과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은 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을지역구 강명구 의원이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강 의원의 탁월한 리더십과 세심한 행정적 접근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9년까지 482억 원(국비 241억, 도비 7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장천면 상림리 700번지 일원에 하천 8.4km를 정비하고,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재해위험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습문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30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해평면 낙성리 353번지 일대에 호안 3.0km와 11개 교량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은 각 지자체가 재해 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에 강명구 의원의 주도로 선정된 지역은 과거부터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던 곳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 문제를 해결하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명지구(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국‧도비 2,844백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 지역국회의원(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성주군은 본 사업으로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를 이끌고 있는 김충섭 시장은 그동안 김천시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온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시장은 김천의 경제 활성화, 교통 인프라 개선, 그리고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도하며, 지역 발전에 헌신해왔다. 김충섭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김천시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김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은 그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혁신도시 유치와 관련된 인프라 확충 및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이로 인해 지역 내 청년 유입이 늘어나며, 김천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주력했다. 특히, 김천-구미 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김천 남부 내륙철도 추진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김천을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했다. 교통망의 확충은 단순한 이동 편의성을 넘어, 김천 경제권의 확장과 물류 흐름 개선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진평동에 위치한 ‘칠삼피그’는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리미엄 고깃집이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조리법으로 유명하며, 단순한 고깃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칠삼피그가 돼지고기 맛집으로 자리잡은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칠삼피그의 가장 큰 자랑은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신선한 고기를 들여와 손님상에 올리기 전에 최적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신선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육즙을 유지하고,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칠삼피그만의 비법이 담겨 있다. 삼겹살, 목살은 물론, 특수 부위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각각의 부위가 가진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한 번 맛을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이 집의 돼지고기 요리는,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칠삼피그가 단순한 고깃집과 다른 이유는 특제 소스와 다양한 반찬에서 드러난다. 이곳의 돼지고기는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특별한 소스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 담백한 쌈장, 매콤한 특제 소스와 함께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구평동에서 독보적인 간판 광고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신라’는 단순히 눈에 띄는 간판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곳은 예술적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간판 제작을 통해, 지역 상권과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디자인신라’는 무엇이 다를까? ‘디자인신라’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맞춤형 간판 디자인이다. 단순한 글씨와 이미지 배치에 그치는 간판이 아닌, 브랜드의 정체성과 개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 간판은 단순히 상점의 이름을 알리는 수단이 아닌, 고객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곳은 각 상점이나 기업의 성격에 맞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카페와 레스토랑을 위한 간판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을, 제조업체나 공장과 같은 사업체를 위한 간판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인 브랜딩을 이뤄낸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은 디자인신라의 간판이 단순히 눈에 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간판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산동 확장단지에 위치한 '꽃피우다'는 단순한 꽃집을 넘어, 고객의 마음을 정성스레 담아 전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화려한 꽃다발, 세심한 꽃꽂이, 그리고 맞춤형 플라워 디자인까지. 이곳에서는 단순히 예쁜 꽃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이야기와 감정을 꽃을 통해 표현해 낸다. 그렇다면, '꽃피우다'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꽃피우다'는 맞춤형 플라워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청을 세심하게 반영한다. 꽃을 구매하는 이유는 단순히 장식을 넘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일 때가 많다. 이를 위해 '꽃피우다'는 단순한 기성 상품 대신,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꽃다발과 플라워 박스를 제안한다. 결혼식, 기념일, 또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상담하여 감정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완성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꽃은 직접 선별한 신선한 꽃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이 직접 꽃 시장을 다녀오며 매일 아침 엄선한 꽃들은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하며, 꽃의 아름다움을 최대로 이끌어냅니다. '꽃피우다'에서는 최상의 상태로 꽃을 관리하며, 이는 고객들에게 가장 신선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한때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미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아부 문화와 침묵하는 시민 사회는 구미를 더욱 퇴보하게 만들고 있다. 구미가 더 이상 뒤처지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 첫걸음은 바로 진실한 목소리와 소통이다. 현재 구미의 정치 환경을 들여다보면, 비판의 목소리보다는 칭찬과 아부가 주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을 비롯한 지역 권력자들은 주요 행사나 언론에서 언제나 긍정적인 평가와 성과 중심의 홍보에 집중하지만, 실제로 구미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미미하다.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진실을 전달하고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절실한데도, 비판적인 견해를 피하고, 권력에 영합하는 풍토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으며, 필요한 개혁과 변화는 늦어지게 된다. 구미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실된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정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듣기 싫어할 수 있는 목소리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