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토요일), 추석을 맞이하여 청소년 동아리 연합으로 송편을 빚어 나눠주는“사랑의 송편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송편을 만들며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 만들기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송편의 재료가 쌀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조백섭)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실질적인 경험이 최고의 학습 효과가 있다”며 “사랑의 송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근 국민의힘 구미시 갑지역 당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하나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전 도의원 정세현 씨의 국민의힘 입당과 동시에 사무국장 자리에 앉게 된 것이다. 이는 정세현 전 의원이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당적을 옮긴데서 비롯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먼저, 정세현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소식은 구미시의 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에게만 전달되었을 뿐, 당 전체나 당직자에게는 공식적으로 별다른 입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이 어느순간부터 당 활동에 매우 소극적이었다. 당에서조차 그렇게 떠난 사람인데 그가 국민의힘에 가서도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정세현 전 의원의 입당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당원들은 구자근 의원의 뜻이라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다른 당원들은 "당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엇을 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정 전 의원이 아직까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공식 입장이나 해명 없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에 대해 당원들의 목소리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의 리더십 하에 의성은 농업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농촌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김 군수는 의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의성 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농업 혁신을 추진했다.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농민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농업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의성 마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김 군수는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했다. 특히, 의성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의성은 전통 문화와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개발에 힘써,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의 소통 능력과 주민 중심의 행정도 눈여겨 볼수있다. 그는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을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핵심 인물로, 농업 혁신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령군의 농업 기반을 현대화하면서 동시에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다각화하는 그의 정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큰 과제로 남아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의 농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고령군은 농업 중심의 지역으로, 이 군수는 스마트 농업과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농업 기반 현대화는 고령의 농민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보장하며, 고령군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 군수는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고령은 전통과 문화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 군수는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역사 관광 프로젝트와 문화 축제를 통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서울 교육계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범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재보궐 선거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서울교육감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파 후보로 박선영 전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박선영 후보가 나서야 하며, 그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박선영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성 박선영 전 의원은 그동안 꾸준히 교육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그의 교육 철학은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교권 강화, 그리고 공정한 교육 기회의 제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현 서울 교육 정책의 문제점, 특히 과도한 진보적 교육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박 후보는 일관되게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한 교육'을 주장해 왔으며, 이는 서울교육감으로서 변화가 필요한 지점에 정확히 부합한다. 둘째, 공정성 회복 조희연 교육감의 범죄 사실은 공정성 문제로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은 때때로 특정 이념에 치우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선영 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공정성을 최우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항공기 매체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국제선 위주의 제주항공 항공기 2대를 활용해 동체 외부 및 내부 사이드월패널 래핑(wrapping)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추가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의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상 광고도 시작했다. 영상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외부 래핑의 경우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하회탈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 안동을 한글, 영어, 한문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한 디자인을 사용해 외국인 여행객 및 해당 항공기가 운항하는 해외 취항노선의 공항에서 안동시의 주요 관광 아이템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외부 및 내부 래핑 광고를 진행 중인 제주항공 항공기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주로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새롭게 영상 광고를 시작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는 나리타, 방콕은 물론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운항하며 안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탑승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내 그래픽 광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하였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하였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여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벼멸구는 날아오는 해충이기 때문에 출수기 전·후 기본방제를 했더라도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볏대 아랫부분에 벼멸구가 보이면 신속히 추가방제를 해야한다 군은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시급한 상황에 따라 일부지역에 발생과 동시에 즉시 긴급방제를 추진하였다. 농가에서도 논마다 자체예찰을 통해서 신속하게 방제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은 재보궐 선거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자리 다툼이 아니라, 서울 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에서 거론되는 일부 인물들은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듯 보인다. 그중 하나가 조전혁 전 의원이다. 조전혁, 책임 회피와 반성 없는 출마 강행 지난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은 단일화 실패로 고배를 마셨다.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에 박선영 전 의원은 책임을 인정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조전혁 후보는 어떠한 반성도, 사과도 없이 또다시 출마를 선언했다. 특정 단체의 지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마치 과거의 실패는 잊어도 되는 것처럼 보이는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조전혁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과거의 실패를 진정으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신뢰다. 정치적 야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히려 유권자들의 마음을 더 멀어지게 할 뿐이다. 조전혁이 다시 한번 보수 진영의 선봉에 서려면, 적어도 자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주찬 前 구미시의회 의장은 오랜 정치 경력을 통해 구미 시민들에게 많은 업적을 남기며 신뢰받아왔다. 그의 의정 활동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구미시의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온 점이다. 특히,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썼으며, 도로 확장과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안 前 의장은 그동안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시의회 내부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에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조율하며 구미시의 발전을 도모했다. 그러나 2024년 후반기 구미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며 안주찬 前 의장은 개인적 정치적 타격을 크게 받았다. 이 사건은 공무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소송으로까지 이어졌으나, 그는 개인적인 감정보다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공무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하며 화합과 용서를 선택한 것이다. 안주찬 前 의장은 “갈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