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원래 목적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정부에 자문하는 역할이다. 민주평통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구미지역 민주평통은 그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가? 지역 내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하는데, 현재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민주평통은 법적 권한이 없는 자문기구다. 하지만 구미지역의 일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보여주는 행동은 마치 자신들이 막강한 권력을 지닌듯 행세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지역사회 행사에서 자문위원의 직함을 과시하며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거나, 스스로를 무언가 높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심각한 문제다. 이는 그들이 본래의 역할을 망각한채, '통일'이라는 대의명분을 자신의 권위와 특권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증거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들에게 주어진 '명예'와 '책임'을 명확히 구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9월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월 초부터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석탑 이전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의 의정활동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는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일부 의원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의정활동에 우선시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정 건설 프로젝트나 지역 개발사업에서 개인적 이득을 취하려는 행동이 목격되었고, 이로 인해 시의회의 결정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의원은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공익보다는 사익을 우선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의원들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는 사안에서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또한 투명한 재산 신고 및 철저한 감시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며, 구미시민들에게 관련된 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해야할 필요가 있다. 구미시의회는 많은 결정을 내리면서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요한 정책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예를 들어, 최근 논란이 되었던 특정 도시재개발 계획은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년 9월 24일 칠곡군은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약목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74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업추진은 지난해 11월 13일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구. SK디앤디)가 칠곡군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 12월부터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640억원을 들여 4,300㎡(1,300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앞서 SK이터닉스는 지난 금년 8월 6일에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설비용량 20MW의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 한 바 있으며 이로서 칠곡군에는 2개소의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연간 총239GWh의 친환경 전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성주군은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순리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6조6,460억),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사업(9,542억),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1,395억), ▲지방도903호선(가천~증산간)건설사업(495억),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2,100억), ▲지방도905호선(동락~나정간)건설사업(290억)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산ㆍ공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치, 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 추진] - 서부권 ◯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민들의 염원으로 철도기본계획에「성주역」이 반영되어 ‘성주대계 100년’ 성장동력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 성주에 당초 계획된 신호장이 일반역으로 전환됨에 따른 성주역사 건립비 지방비 부담분 147억원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청년정책의 일환인 『제2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가 9월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600여 명의 청년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인 우륵홀이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꾸며졌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서철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로 선정된 뮤즈타운(청년 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기획력이 합쳐져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문화 공연으로 개최되었다는 평이다. 또한,『크레센도』‘점점 더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적극 응원하여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이는 공연 부제인 ‘청년의 꿈을 더 크게’ 와도 부합한다. 고령군 청년 밴드 룬(RUNE)의 에너지 넘치는 사전 공연에 이어 유명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 소냐, 진정훈, 꾼남꾼녀 등의 앙상블 공연과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 곡들을 청년들과 함께 부르는 프로그램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2년간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의 하천 지반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두드러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두영 도의원에 대해 알아본다. 황두영 의원은 구미를 중심으로한 경북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며,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두영 의원은 구미 지역의 교육 문제를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구미는 산업 중심지로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비해 교육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황 의원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섰고, 이를 통해 구미의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냈다. 특히, 구미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공간 개선 사업과 더불어,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교실 구축은 구미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한층 더 풍요롭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황 의원의 활동도 빼놓을수 없다. 그는 특히 농어촌 지역의 교육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도내 농어촌 학교들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 격차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황 의원은 지역간 교육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그 중에서도 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은 구미시의회 시절부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정치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북의 교육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윤 의원의 활동은 단순한 표면적 변화가 아닌, 경북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미시의회 시절, 윤종호 의원은 산업도시 구미의 특성에 맞춘 교육 정책을 선도했다.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 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는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윤 의원은 지역 내 학교 시설 개선을 비롯해,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집중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을 설계했다. 특히 구미 지역의 직업 교육 활성화에 힘쓴 그의 노력은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구미의 주요 산업군에 맞춰 준비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구미의 경제와 교육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윤종호 의원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교육위원회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경산을 이끌며, 누구보다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산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한 그의 정책과 활동은 경북 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그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경산을 단순히 발전하는 도시로만 보지 않고, 스마트 도시와 친환경 도시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꾀해왔기 때문이다. 조현일 시장의 리더십 아래 경산은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통 관리 시스템, 공공 안전 서비스, 그리고 도시 행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경산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고 있다. 그가 주도한 여러 스마트 기술 도입은 교통 혼잡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도시 인프라를 이용할수 있게 했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도입이나, 도시 데이터 센터 구축 같은 혁신적 프로젝트는 경산을 첨단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조 시장의 이 같은 정책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시민의 편리함을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로, 경산은 경북 내에서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