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1일,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 및 왕산허위선생의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해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특히, 이번 추계향사에는 임오동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추모식에서는 허윤 증손의 유물 기탁식과 공적 보고, 추모사, 현악 4중주 솔롱고스 콰르텟의 연주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박민영 전(前) 독립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 고령 락(ROCK, 樂) 페스타가 10월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2024 고령 락(ROCK, 樂) 페스타는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되었고,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올해 락 페스타에 참여하였던 밴드로는 ‘사랑앓이’, ‘지독하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FT아일랜드와 ‘좋다’, ‘들었다 놨다’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했다.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은 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공연장 밖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락 페스타를 즐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젊고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형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 공연과 함께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령의 특산품을 활용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수륜면에서는 금일 10월 20일 수성1리 어울림마당(메뚜기 축제장)에서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참외로터리클럽 등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하여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메뚜기 축제장의 노후 담장 벽화 그리기로 메뚜기 축제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뚜기 등의 벽화 그리기와 계단 도색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향후 메뚜기 행사 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벽화 그리기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작업한 벽화는 그동안 메뚜기 축제장의 밋밋했던 공간을 메뚜기 행사 시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장과 어울리는, 가을철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롭고 산뜻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어제 비가 온 뒤라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어 감사하고, 수성1리 메뚜기 축제장의 분위기가 가을철 수확의 계절만큼 풍족하고 산뜻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주 12 ~ 13일 메뚜기 행사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였는데, 이번 벽화 그리기로 내년 메뚜기 행사 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20일 양일간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진행한 제3회 최치원문화제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속에서의 힐링 시간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최치원문화제는 신라시대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상생과 통합을 주제로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최치원문화제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박형수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주최씨 문중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4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의성 고운사 일원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지역 문인들의 시화전, 단촌할머니 그림전시회를 비롯하여 지역 청소년들 역동적인 태권도 및 댄스, 무용공연, 색소폰 연주 등 지역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사음악회 1일차 공연에는 국악과 클래식을 비롯한 뮤지컬공연 및 대금연주와 통기타의 콜라보공연, 대구시립무용단 블랙스완의 무용공연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2일차 산사음악회에서는 폭발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업무를 수행중인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총 사업비 200백만 원(국비 100백만 원, 군비 100백만 원)으로 35개소(약 60명)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7월에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한다는 콘셉트의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하였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9월에는 홈페이지(countrystore.imweb.me)를 개설하여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청도 대표 축제인 반시 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과 소통하며 청도의 다양한 자원과 DMO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0월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무소음 걷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 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갓 튀긴 라면’을 활용하여 라면 축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라면의 성지로서 구미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을 진행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사용되는 라면 봉지도 제로웨이스트 샵을 통해 재활용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역전로를 중심으로 라면 셰프들이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0월18일부터 11월3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덕 송이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앞'에서 생산자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평동 '파머스 농협마트'와 산동 '동구미 농협'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나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18일 기준 500g당 170,000원에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판매를 실시하며 두군데 농협에서는 180,000원에 판매를 하고있다. 단, 생물이므로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도 있을수 있다. 송이 판매대에서는 송이전시, 송이 시식대, 송이 즉석경매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송이버섯도 올여름 폭염과 가뭄의 여파로 잘 자라지 못한데다 수확도 예년보다 1주일 이상 미뤄지면서 물량부족 현상이었으나 지금은 송이 생산이 계속 늘어나면서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서 보다많은 식탁에 오를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앞 직거래 장터에서 최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송이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재배가 안되므로 100% 자연산으로서 고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있다. 영덕 송이는 해풍을 맞아서 단단하고 향이 진한것이 특징인데, 직접 손에 들어보니 그 묵직함과 신선함이 전해졌다. 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곳곳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청도읍 신도리 하천변에 조성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와 청도레일바이크 그리고 유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꽃밭 곳곳에 오색의 벤치와 통나무의자가 숨겨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꽃밭 입구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 또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주변 약 3,300㎡ 폐원 직전의 감나무밭을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관단지 주변 산책길,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죽그릇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죽바위는 각남1리의 숨겨진 명소로 최근 경단단지 조성 후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과거 죽바위에 소풍을 다닐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서면 서원리 하천변 갈대밭 6,611㎡의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과 관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꽃밭을 가꿔 현재 코스모스가 절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가족 가을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활 대상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OO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레크레이션 봉사단체가 참여해 재활 대상자들과 1:1 파트너를 이뤄 휠체어 이동을 돕고,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봉황시장상인회(회장 박성배)가 오는 20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는‘다~가치 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행사 참여권과 교환한 후 임무를 완수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로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예 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으며, 줄넘기, 태권도,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는 청년몰 비영리단체 ‘호작당’이 경북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기획한 것으로,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마켓과 대형점포 확산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전통시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지난 9월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