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통 도자기의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도 무형유산 백영규 사기장의 <토인 백영규 黑‧白> 전시회를 10월 23일(수) ~ 29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무형유산 전시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토인 백영규 선생은 2022년 고령, 2023년 경주에 이어 2024년 서울 전시회까지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인 백영규 사기장은 조부 백용준 선생에 이어 부친 백암 선생으로부터 도예를 사사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200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지정에 이어 2021년 옥관문화훈장 수훈에 이르기까지 백자의 전통기법 계승을 위해 72년째 전통 도자기 제작에 헌신하였다. 23일 오후 5시에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서 백영규 사기장은 “이번 서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 점을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산림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산림조합장, 임업 및 박물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2004년 개관해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림문화체험교육의 명소로 알려졌다. 박물관 리모델링(2020~2024년)은 변화하는 관람 환경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새롭고 풍부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첨단기술을 반영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생명의 근원, 숲 △생명의 보금자리, 숲 △숲의 기억, △숲의 연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학습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숲속도서관, 숲 카페, 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해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과 휴식을 유도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번 재개관 행사의 하나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미래의 지혜를 품은 숲, 자연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3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보훈가족 정서 함양을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하였다.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고령‧독거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수(水)치유 체험, 스트링아트 공예 활동 등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힐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점점 고령화되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노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10월 25일 산림청과 함께 구미시 옥성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지속과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지원 행사다. 구미시 옥성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휴양림 숲해설 체험 ▲친환경 소재 목공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24일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구미시는 뛰어난 산업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정책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국가산업단지 50년 역사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인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수도권과 비교해 압도적인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은 구미시의 이러한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 발표와 함께 마련된 오찬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잠재적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기업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후속 상담을 진행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투자 결정에 필요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24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4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언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홍보방안과 구미로컬푸드직매장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했으며, 향후 센터장으로서 구미시 먹거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을 묻기도 했다. 또한, 후보자가 전 구미시청 고위 공무원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이지연 위원장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먹거리와 구미시의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현실적인 경영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구미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위해 최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번 11월 2일(토) 의성읍 도동어울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은 올해 관내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연극‘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으로,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인‘베니스의 상인’에서 착안하여 창작한 토종 코미디 연극이다. 원주민과 이방인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어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 역시 전 연령 무료 관람으로, 먹거리 부스에서 간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선 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였으니 많은분들이 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총 4개 사업에서 36개의 창업팀을 발굴했다. 특히, 장병규 대표의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과 박소연 대표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 베이글 카페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대표적인 성과는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베풀장어 장병규 대표,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으로 100억 매출 달성 ㈜베풀장어 어업회사법인의 장병규 대표는 귀촌 청년으로, 대도시에서 일하다 고향 예천으로 돌아와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청년 창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장병규 대표는 2014년 울산·광양 제철소에서 배관용접공으로 근무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양어장을 보고 생동감 넘치는 장어에 매료되어 인근 양어장에서 장어 양식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아쿠아포닉스(수경재배) 양식법을 도입해 2016년부터 양어장을 운영했다. 그는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과 가공식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 경찰에서는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인해 밤잠 설치는 시민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고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월 2회 이상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음주운전 3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9건, 도로교통법 위반 78건 등 총 138건을 단속하였다. 지난 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합동단속 역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위반으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 한 결과, 음주운전 4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등 총 15건을 적발하였다.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현장을 본 한 시민은 “평소에 운전할 때나 집에 있을 때 갑자기 들리는 이륜차의 큰 소리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써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앞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을 맞아 전국 및 도 단위 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4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26~27일 「제1회 청송 황금사과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10월 31일 「제3회 청송 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씨름대회」, 11월 2일~3일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및 「제12회 청송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11월 3일 「제19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면서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는 매 대회마다 1,000명 이상의 선수와 관람객이 청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지역 상권의 소비 활동이 촉진되고 지역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회하는 제1회 청송 황금사과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로,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