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를 10월 26일부터 상시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다. 단속 유예 대상은 구미시 내 16개 전통시장 중 고정형 CCTV가 설치된 6개 시장(선산봉황시장, 신평전통시장, 공단종합시장, 금오시장, 구미파크시장, 제일시장상가)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한 해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초등학교 정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기존 단속 방침을 유지하며,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 복선 및 안전지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차 금지 구역은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가까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팝업행사를 진행하면서 해외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행사를 진행한 샤인프레시는 상주시 직영농장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프리미엄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체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발사믹식초와 탄산음료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100% 샤인머스캣 원액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며 발사믹식초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관내의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가공센터, 발효 전문업체인 초마루와 손을 잡고 제품을 개발, 각종 박람회, 백화점 팝업 행사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고급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유망 소상공인의 투자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9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용 면세점에 입점이 확정되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산물인 쪽파와 쌀을 활용한 스콘 만들기 1일 특강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인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예천군 통합교육 관리시스템(edu.ycg.kr)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해야 한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쪽파와 우리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650-8122)으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화 써니의 명장면이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에 의해 재현됐다. 2011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강형철(50) 감독의 영화‘써니’를 상징하는 장례식장 공연이 현실에서 펼쳐지자 13년 만에 영화가 재소환되고 있다. 여고생 걸그룹의 우정을 그린 영화 써니의 클라이맥스는 리더인 춘화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보니 엠의‘Sunny’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이다. 영화 속 장면으로만 생각했던 장례식장 공연이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재현됐다. 주인공은 평균 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로, 광화문 등 전국을 무대로 펼친 각종 공연과 대기업 광고 출연으로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고 불리고 있다.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는 지난 1월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고도 랩을 하기 위해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 서 할머니가 세상을 등지자 영정사진 앞에서 서 할머니만을 위한 추모 공연이 펼쳐졌다. 장례식장은 써니의 칠공주처럼 칠공주 할머니들의 요란한 노래가 울려 퍼졌지만 이내 울음바다로 변해갔다. 25일 별세한 고 김수미 배우의“자신의 장례식장에서는 곡소리 대신 춤추면서 보내달라”는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및 학생), 10km(개인 및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홍보 및 판매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체육공원은 마치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3km 걷기 코스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5km와 10km 코스에서는 주로 30~40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를 감싸도록 설계돼, 참가자들이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응급구조사를 500m마다 배치하고 250여 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대회는 사고 없이 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신평동 칠성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장, 허복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칠성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이 일대는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칠성로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도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칠성공영주차장은 70대 차량 수용이 가능하며, 불법 주정차를 방지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과 교통 인프라,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했으며, 모로실회는 행사 후 돌아가는 추모객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생가보존회는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부흥과 교육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발전특구 지정, 서대구~의성 급행철도, 사곡역 신설, 대경선 개통 등의 기회를 발판으로 구미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6일 구미시 구평동의 별빛공원은 따스한 생명의 손길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주최한 헌혈 행사는 현재 줄어들고 있는 혈액보유량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공원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공기를 메우는 조용한 긴장감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101명의 헌혈신청자중 60명이 헌혈을 실시할수 있었고, 혈액암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어묵과 떡뽁기를 팔아 기부금까지 마련하였다. 이날걷힌 헌혈증과 기부금은 구미시 복지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혈액원의 보유량이 부족해질 때마다 헌혈이 주는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빛속에는 한사람의 생명을 지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은 감동이 서려 있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헌혈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시민들이 나서서 생명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 의지속에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연대감이 보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헌혈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해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경로효친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5일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제12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6회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에서 주관하고 문경시에서 주최한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발전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문경읍 최기환 외 20명의 어르신들께 표창패를 수여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는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문경시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이므로 앞으로도 노인 건강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ˑ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구미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과 245여명의 인원, 소방차 등 장비 37대가 동원돼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긴관 등 관계기관 역할 수행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관별 임무ˑ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