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를 대표하는 반도체 선도기업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가 지난 30일 원익큐엔씨 S캠퍼스에서 ‘위드원익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시민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 시민들이 참여하며 원익큐엔씨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와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쿼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익큐엔씨는 창사 이래 40여 년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분쟁 없는 선진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과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고 코스닥대상 일자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깊어 가는 가을 속 단풍과 함께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활과 육상으로 잘 알려진 예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이번 가을의 끝자락, 예천에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가을여행 핫 플레이스,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내성천 물길이 휘돌아나가는 모습이 용이 비상하는 듯해 붙여진 이름, 회룡포다. 특히, 황금빛 들판이 어우러진 가을의 회룡포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350도 기이한 형상으로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물줄기가 돌아나가며 만들어진 모래사장과 산세가 장관을 이룬다. 인근에 있는 삼강문화단지는 회룡포에서 비룡산을 거쳐 가벼운 산행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은 문경, 안동, 대구 산맥의 끝자락이 만나며 세 개의 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예로부터 수륙교통의 요충지였던 이곳은, 주변 절경과 조화를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또, 삼강문화단지 주변으로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쌍절암 생태 숲길로 트레킹을 즐기거나 강문화전시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본분을 잊고 오직 권력만을 좇는 정치인들과 그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의 폐해가 도를 넘고있다. 권력에 목숨을 걸고, 공천을 위해 기본적 양심마저 던져버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 그리고 그들의 뒤에서 모든 부조리를 정당화하는 무리들. 이런 정치와 지지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는지 “폐포파립(弊袍破笠)”: 낡은 옷과 찢어진 갓을 쓴 모습이라는 뜻으로, 정치적 무능과 부패로 인해 사회가 피폐해진 상태이다. 먼저, 국회의원들. 이들은 자신이 국민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채, 권력을 쥐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공천은 단지 ‘자리 보전’을 위한 필수 절차일뿐, 자신이 이자리에 왜있는지를 돌아보지 않는다. 지역의 발전, 공공의 이익은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권력의 맛을 잃을까 두려워하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행보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정책이 아닌 ‘공천’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고,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의 자리 유지에만 집착한다. 권력을 위한 정치, 이기적인 정치의 끝이 바로 이들이다. 이런 국회의원들에 빌붙어 부당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야금의 본고장,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 열린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각국의 현악기 연주자들이 고령에 모여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페스티벌의 첫날, 10월 24일 오전 11시에는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 공연을 앞두고 프린지 스테이지가 진행되었다. 본 공연에 오를 국내외 연주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오후 2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작년에 이어 2회째가 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고령의 세계현축제에 거는 기대’와 ‘중동의 음악문화’를 주제로 차재근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진행 아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본공연은 10월 2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었다.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로 잘 알려진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로사가야금오케스트라와 한예종 고음악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연주팀이 무대를 빛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나임존함로쿨로프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후, 참가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단체 사진 촬영과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한 뒤 포항으로 돌아오며 2박 3일간의 일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봉화장터 회원들은 송이, 한우, 사과,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1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하나의 아이디당 1일 1회 사용할 수 있고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이경자 유통특작과장은 “봉화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할인이벤트를 추진했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구미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니참(주)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과 기저귀 정기 기부 캠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주택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을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10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