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11월 5일(화) 오후 3시 10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마을교사,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50여 명을 초청하여 실시되었다. 한편, 현장소통토론회는‘2024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매년 실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이다. 주요업무보고에서 남성관 교육장은 삶을 담은 교육과정 지원,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특색교육인 질문이 있는 수업지원과 따뜻함을 더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위한 주요 내용을 보고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월) 군청 민원실 앞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10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현재까지 2회 실시하여 98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12월 말에도 헌혈을 실시하여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공직사회의 헌혈 문화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 또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1월 3일(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주최했으며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후원으로 개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천시장 김충섭,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코스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을 출발해, 강변공원 산책로를 지나 교동교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 신음동 그린빌을 반환하는 10km 코스, 첫번째 반환점인 영남제일문을 거쳐 두번째 반환점 대광농산을 거쳐 들어오는 하프코스,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안전을 위해 김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단, 김천시체육회 등 110명을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하고, 김천소방서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입을 모아 김천 마라톤대회를 칭찬하였다. 김천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깊어가는 가을 속 군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11월 9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동행」, 11월 16일에는 「가얏고 음악제」, 11월 22일에는 「문화단체종합발표회」를 연이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꿈의 메아리」 공연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창작음악극으로 잊혀진 꿈을 다시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음악극이다. 청년예술인들이 만든 창작곡과 ’아빠의 청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인기곡을 활용하여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용기를 전한다. 또한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소리꾼 장사익,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함께하는 군립가야금연주단 제9회 정기연주회 「동행」 공연이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어 가야금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가수 김연자, 오페라 보컬 그룹 라클라쎄, 가야금연주단체 하랑 등이 출연하는 「가얏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4일 6‧25전쟁 74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년을 맞아 황성공원에서 제5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명예선양비 기념식을 가졌다. 월남전참전자회 경주시지회(회장 구명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 김준휴 지부장 및 각 시군 지회장,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대회·기념사,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며 사라져가는 안보 의식을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전쟁 74주년, 월남전참전 60주년을 맞아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그에 맞는 예우를 하는 것이 국가와 경주시의 책무임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봉곡동 북봉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숲에서 놀자’ 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체험과 가족 놀이를 즐기며 긍정적인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숲 해설가와 함께 북봉산과 다봉산의 유래, 소나무와 참나무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듣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루페와 하늘보기 거울을 사용한 자연 관찰, 아까시 나무 파마, 칡줄기와 무환자나무 열매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자연물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 활동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학부모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장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북봉산이 주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와 주관으로 일본 오츠시에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우리그림 민화 전시회’를 열어 한국 전통민화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츠시의 비와코 오츠관에서 열렸으며, 34점의 민화를 전시해 한국 전통 미술의 정수를 선보였다. 전시에는 작가 14명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설명하며 현지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와 오츠시는 지난 199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5년 동안 50여 회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도 이러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의 예술적 교감을 더욱 깊이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시회 첫날 구미시 대표단은 오츠시 쿠니마츠 츠카오 부시장 및 오츠문화연맹 오토와 키쿠스즈 회장단을 예방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확인하며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현지 관람객들은 민화의 소박하고 기품 있는 전통미에 감탄하며 작가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한국 전통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권정순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 대표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민화를 해외에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토) 의성공설전통시장 내 채소아케이드에서 개최된 ‘2024 의성공설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성공설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가족 장기 자랑과 가수 공연 및 경품 추첨으로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많은 고객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 장기 자랑은 사전 예심을 거친 9팀의 본선 무대가 진행되었으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1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된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어 모처럼 북적이는 전통시장이 되었다. 홍경호 의성공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많은 분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자주 찾고 사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에서 할머니 래퍼들의 그룹 배틀이 펼쳐졌다. 평균 연령 80세를 훌쩍 넘긴 래퍼들의 세상 힙한 그루브에 무대가 뒤집어졌다. 지난 2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쩜오골목축제’의 특별행사로 마련된‘쇼미 더 할머니’랩 배틀대회서‘수니와칠공주’와‘텃밭 왕언니’의 세기의 대결이 선보였다. 외신에서도 K-할매로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에게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가 도전장을 내민 것. 수니와칠공주와 텃밭 왕언니 모두 여든이 넘어 랩에 도전한 할머니들로 90세로 최고령인 추유을 할머니를 포함해 그룹의 평균 연령은 각각 85세와 82세다. 이날 경연에서 두 그룹은 리더들이 즉석에서 만든 랩을 선보이며 공연을 펼쳤고 이후 프리스타일 그룹 랩 배틀까지 벌이며 흥을 이어갔다. 가을을 주제로 한 리더들의 즉흥 랩 대결은 후배의 과감한 도발로 시작됐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기름 짜듯이 쫙 짜버려 버릴 테야.”라며 수니와칠공주 리더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질세라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가을 아침 산에 올라가니 도토리도 줍고요, 알밤도 줍고요. 달래도 따고요.”라며 맞불을 놓았다. 개인전에 이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국가무형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산하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가 11월 1일(금)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가장 우수한 연희를 펼친 1명에게 수여되는 개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백정 역할을 맡은 김휘수(경북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은 사단법인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은율탈춤보존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경연대회 형식의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 또는 시·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탈춤을 전수 받는 여러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9개 마당 중 강신-무동-주지-백정-양반선비 5마당을 20분으로 축약해 선보이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동아리에서 탈춤을 배운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탈춤을 계속 배우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2012년 하회별신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