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하여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되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 10. 17.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사로 수거책 A, B를 검거하였다. 그 과정에서 B가 A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1억원을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고, B는 대전, 용인, 김해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금 수거일을 하였으며, 구속 후 여죄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미에서 보이스피싱 148건, 몸캠·메신저피싱 58건 발생하는 등 피해금만 60여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사건에 연루되었다며 돈을 보내라거나 은행직원을 사칭하여 저금리대출이 있다며 기존 대출금의 변제를 요구하는 전화,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현금·상품권을 요구하는 전화,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일단 발생한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절대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1월 9일 남산면 산지 일원에서 ‘제6회 경산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자전거연맹(회장 최상율)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800여 명의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참가해 임도 16㎞를 포함한 총 23㎞ 코스를 달린다. 경기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정문에서 시작해 상대온천과 삼성사를 거쳐 대왕산, 안심리, 연하리, 반곡리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가 광범위한 만큼 경산경찰서와 협력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상율 경산시자전거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자전거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들이 경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모여 경합을 펼치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으로 채택된 크로스컨트리는 산악자전거 경기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55%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하였고, 4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읍면의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 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7월 공개된 고령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디자인 ‘가야가 빚은 고령’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1969년부터 시행해 온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 참가할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은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의 능선 형상을 적용하고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적용해 고분군의 사계절 모습을 담아냈다. 이러한 색채와 형상을 조합 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GDA 홈페이지에 온라인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리 군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으로 도시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유산 도시로서 고령의 정체성을 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부제: 청소년의 끝없는 비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연을 기획하며 준비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예선심사를 거친 8팀(노래, 밴드, K-POP 댄스 등)이 무대에 올라 각각의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고, 싸이모창가수 싸이렌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사로잡은 에너지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른들 위주의 공연과 무대로 채워졌던 기존의 축제에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끼와 꿈이 담긴 무대를 잘 봤다.”라며, “앞으로도 청송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지난 6일(수)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가족의 주말 이야기를 담은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찍고 고르는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1회 콘테스트는 ‘우리가족이 주말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총 20가정이 참여했다. 우수작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1등 1가정, 2등 2가정, 3등 2가정으로 총 5가정이 수상했다. 참여한 가족은 “바쁜 일상에 가족과의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정에 제출한 사진을 캔버스 사진액자로 인화해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들이 보내주신 작품에 따뜻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면서 “매년 가족이야기를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주소 '박정희로 107'은 올해 그의 탄신 107돌과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찬란히 빛나는 ‘대한민국의 색’ 뒤에는, 조국 근대화의 밑바탕을 ‘백칠’한 박 대통령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 시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그 도전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이를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➀ 박 대통령 탄신 기념행사,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성하게 구미시는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매년 11월 14일 대통령 탄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미코 실내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기념식을 연다. 기존의 엄숙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념식에 앞서 11월 9일에는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특별 전시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경북 내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총 1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험생 수는 19,856명으로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재학생은 15,669명(78.9%)으로 지난해보다 168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3,586명(18.1%)으로 70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01명(3.0%)으로 작년보다 50명이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7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3일 오후 2시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은 원서접수 시 받은 접수증에 나와 있는 학교에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