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6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일 107돌을 기념해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 의원과 미추홀구을 당원 10여명이 동행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둘러보고 기념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통해 그의 생애와 공적을 돌아보았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강조하며 당시 한국사회의 근대화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 의원은“박정희 전 대통령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가난에서 풍요를 일구어낸 위대한 지도자”라며“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박정희 정신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국민의힘의 심장은 영남이고 보수다. 박정희 정신이 중원과 수도권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며 수도권 중진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부모님이 처음 신혼살림을 차린 곳이 금오산 레이더 공군기지이며 그곳에서 모친이 자신을 수태했다며 구미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11월14일 박정희대통령 탄신 10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공무원, 이들은 누구인가? 한때는 시민의 삶을 보살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봉사하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질되고, 특히 과장급 이상의 위치에 오르면 애초의 초심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시민을 위한 공복(公僕)이라는 신념은 흔들리고, 그 빈자리를 차지한 것은 권위와 무성의한 태도뿐이다. 공직사회가 직면한 이런 문제는 단순한 태만이 아니라, 시장의 정책 추진과 방향성에까지 치명적인 장애가 되고 있다. 시민을 기만하는 일상화된 태도몇몇 공무원들의 민낯은 가히 충격적이다. 예를 들어, 동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 김 씨는 아주 단순한 행정 절차를 문의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무성의하고, 심지어는 거만하게 느껴질 정도로 차가운 태도뿐이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세요," "이건 저희 소관이 아닙니다"라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자신들의 책무를 방기하고, 오히려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을 귀찮은 존재로 취급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불신을 심어준다.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의 '올챙이적 시절' 망각 한때는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 일했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14일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 경찰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 했다. 딥페이크 방지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 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약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14일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의성군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의성군의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 요구를 묵살하고 신공항 사업 추진에 갈등을 초래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향후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쥐게 될 대구경북특별시는 철저한 중앙집중적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시·군민의 동의 없는 밀실논의 중단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하여 화물터미널 위치를 의성군의 건의안대로 반영 △시·군민의 뜻을 반영한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의 의결권 행사 등을 요구했다. 최훈식 의장은 “행정통합은 민주적 토대 위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시·군민의 의견이 묵살되고 공론화 과정 없이 밀실에서 진행되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하고 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14일, 센터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연계하여 가을맞이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여유를 찾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치유원과의 협력 덕분에 정신보건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자연건강식 점심식사,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체험, 숲 건강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 A 씨(50대, 여)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산길을 걸으며 마음이 가벼워졌다.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11월 14일(목)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참여 경험 및 소감을 공유하여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4년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들과 활동을 도와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4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성주군만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선남면 문방1리·문방2리를 시작으로 10월 성주읍 성산1리·성산3리까지 총 20개 마을에서 8주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끝난 후에는‘동심통(同心通):마을과 마을이 마음이 통하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웃 마을과 함께‘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해 올한해 2천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의에 앞서 경북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동해안이 주도하는 소득 5만불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어업 분야와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피해 심화,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 위험, 국내외 시장환경의 변화로 수산 정책의 대전환이 강요되고 있다. 또한 경북 동해안 여름철에 편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해양관광 트렌드 및 12월 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개통 등 관광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경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먼저, 어업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①잡는 어업(어선어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관광어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②기르는어업(양식어업)은 연어, 방어 등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로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하겠다는 계획이며, ③만드는 어업(유통․가공)은 이커머스 유통혁명으로 침체한 수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 ④해양레저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은 관광객이 여름철에 집중된 경북 동해안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만들기 위해서 사계절 해변 조성, 해양 레포츠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