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25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2월 12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성군이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7,200억원(일반회계 6,683억원, 특별회계 517억원)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규칙안 등을 심사하고 10~1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확정한다. 또한 12월 9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각 소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세부적인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훈식 의장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든든한 주민 삶의 터전인 의성을 만들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며 “행복의성이라는 기치 아래 의성군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며 더욱더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8회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 및 시청오거리 일원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지역 내 교회 관계자들과 시민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 목사)가 주최하고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정연태 목사)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성탄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기념예배와 찬송 등에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시청오거리 일원에 설치된 대형트리와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에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끝을 맺었으며 설치된 조형물에 색색의 불빛들이 켜지자 참석자들이 모두 환호하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5일까지 약 80일간 시가지를 밝히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파크골프협회 수륜면회(회장 장윤영)는 지난 11월 23일(토) 회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성주군파크골프협회 수륜면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륜면 신정리에 9홀로 조성된 수륜파크골프장에서 수륜면 소속 6개 지역 동호회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 경품추첨, 화합 한마당 순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장윤영 수륜면 파크골프 회장은 “세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륜면 파크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더욱 많아져 지역 주민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륜면 파크골프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의성노지스마트농업 실증단지에서 마늘 재배 농가, 농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의성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한 트랙터를 활용하여 일괄 파종(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시연을 통한 기계화에 따른 인력 절감 및 효율 상승효과를 농업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트랙터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선보여 의성 마늘 기계화 및 스마트화에 대한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의성마늘은 국내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군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마늘 기계화 모델을 정립하여 기술을 확산하고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의성마늘 재배방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시작으로 의성 전체 농작물에 기계화·스마트화를 확산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은 해소하고 의성 농작물의 경쟁력은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감문면(면장 이재수)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황혜숙)는 11월 22일(금) 오전 8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21일) 오전 8시부터 회원들 모두 함께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금일 행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총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은 작업을 마친 김장 김치를 마을별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황혜숙)는 “오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담근 김치가 감문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며 열심히 행사를 준비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모두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변태우)는 11월 22일(금) 14시부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건전생활실천강연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건전생활실천을 위한 ‘중장년이 꼭 알아야 할 마음 챙김’ 강연회와 회원 한마음대회가 함께 준비되었으며 한마음대회는 시진권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산악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변태우 협의회장 대회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의식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운수대통 각설이팀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태우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야간방범 순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헌혈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애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 해 동안 고령을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 대표 거리 문화로가 전선과 전신주 없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미시가 문화로(길이 567m)의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2025년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며, 거리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그동안 지상기기 설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미시는 한전 본사와 타 지자체를 방문해 방안을 모색했고, 대지 매입을 통한 지상기기 집합설치 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주민과 상가의 높은 지지도 역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화로 상가 입주민 82.3%가 사업에 찬성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구미시는 내년 한전 및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로 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비도 투자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에서 제3회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과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 봉화군의회, 봉화교육지원청이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봉화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배드민턴 등 4종목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와 풍산시장 상인회가 11월 30일(토) ~ 12월 1일(일) 매일 10:00에서 16:00까지 풍산의 대표 특산품인 김치를 주제로 풍산시장 일원(하리들길 7-1)에서 2024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에 개최됐으며,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위해 작년의 3배 이상의 재료를 준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신청은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절임 배추 5kg, 양념 2kg 4만 원 △절임 배추 10kg, 양념 4kg 7만5천 원으로 신청자는 절임배 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풍산평야에서 생산되는 쌀로 가마솥 장작불에 지은 밥 한 공기를 1,000원에 판매하며,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풍산시장 장옥 내 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처음 손잡던 날’,‘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어무이’와‘이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