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석현)는 11월 27일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예천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청렴 홍보물과 겨울철 핫팩을 배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한 세상, 예천양수와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청렴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썼다. 박석현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다양한 청렴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출신 허복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월 27일(수)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건축법」에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시장·군수가 건축허가를 하기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음에도 「건축법」과 「경상북도 건축 조례」에 따라 도지사에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해 행정절차에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허복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는 건축물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0조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건축물은 예외로 하는 규제개혁에 나섰다. 허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지정부터 준공까지 평균 13.7년의 장기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여러 원인 중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로 인한 재건축사업의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여 정비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일본)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2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1, 2기 일본)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25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학교 시설이 없는 공단동 초등학생들은 광평초등학교를 이용하고 있었다. 광평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314명으로 전체 학생의 74%에 해당하는 231명이 1,280세대의 파라디아아파트에서 통학하고 있다. 한때 버스 편이 부족할 당시에는 공단새마을금고 소유의 버스를 이용해서 조합원 자녀의 등하교를 무료로 지원하며 이사장이 직접 통학버스를 운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구미 교육청이 통학 차량 3대(대형 1대, 중형 2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는 병설유치원에 소속된 차량을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광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수가 4명으로 급감하면서 통학차량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학부모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까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야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통학 문제는 단순히 차량 지원을 넘어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며 통학의 편의성과 안정성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기본권이다”라고 강조했다. 2.9km 먼 통학 거리는 초등학생의 도보 통학 학생들의 신체를 위협하고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윤 의원은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주최한 2024 구미라면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필자도 구미시민으로서 제대로된 축제하나 없었던 도시에 희망과 같은 좋은소식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약 17만 명의 방문객 중 48%가 외지인이었다는 통신사 조사 결과와 더불어, 15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 창출, 대중교통 이용률 40% 증가라는 수치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 발표는 한걸음 뒤에서 냉철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과연 이 숫자들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성공한 라면축제라며 30만명 이상의 축제 참여자가 있었다는 당시 시의 보도자료도 부풀려진것임이 드러났고, 필자가 입수한 KT제공 빅데이터엔 인원수로 표기된 내용은 없고, 필요한 부분만 갖다쓴 %가 전부였다. 첫째, 48% 외지인 방문, 진실인가 과장인가? 통신사 조사에 따르면, 17만 방문객 중 약 8만 명이 외지인으로 분류되었다. 이 수치는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입증하는 데이터로 보이지만, 여기에는 구체적인 산출 과정이 누락돼 있다. '통신사 조사'라는 모호한 출처가 제시되었을뿐, 조사 표본과 방법론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지인으로 분류된 사람들이 단순히 축제장을 스치고 가버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 글로벌관에서 「제12회 경북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회장 최영수)가 주관했으며, 경북협회 11개 척수지회 회원과 관계자, 내빈 등 약 6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척수장애인 간 정보 공유와 사회복귀,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표창 수여, 2부 활동 영상 사례보고, 3부 한마당 큰잔치로 진행됐다.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척수장애인들에게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와 각 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재활센터 운영, 보장구 순회 수리, 상담 및 재가 봉사, 생활케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지난 26일 구미 하우스에서 대형 수조 2시험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팔근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을 포함하여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및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형 수조 2시험장은 연면적 약 2,220㎡ 규모의 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인 5,400t 수조, 첨단 시험장비, 크레인, 충분한 내부 공간 등이 구축되어 세계 최고 수준 고주파‧저주파 수중음향센서의 개발‧검증‧양산이 가능하기에 향후 소나체계 해외수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구미에 시험장을 구축함으로써, LIG넥스원은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장비인 소나(SONAR : Sound Of Navigation And Ranging(항법 및 거리 측정 음향)체계 기술력 향상으로 해군 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중이나 지상에서는 레이더가 탐지 장비로 주로 이용되지만, 수중에서 레이더는 통신 및 탐지가 극히 제한되어 음파가 먼 거리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기에, 소나체계는 해군의 수중 작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칠곡군 기산면 일원에 1,255억원 규모의 복합레져형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동화레져, 칠곡군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문종혁 ㈜동화레져 대표이사가 참석해 ‘웰빙-스테이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도와 칠곡군은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동화레져는 1,255억원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레져는 동화 아이위시(I-WISH)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동화주택의 관계사로 현재 칠곡 아이위시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일대 약 99만 8천㎡(약 30만 평)의 부지에 조성될 ‘웰빙-스테이 레포츠 관광단지’는 ▴콘도, 풀빌라, 컨벤션센터 등 고급 숙박시설 ▴알파인코스터,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 휴양시설 ▴골프장(9홀), 어드벤처파크 등 운동‧오락시설 등을 갖춘 복합레져형 휴양 관광단지로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그동안 대규모 리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가 27일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 개통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과 수도권 관광객의 경북도 방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7일 문경역 광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충주~문경)개통식을 가졌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0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개통에 이은 첫 운행은 30일 06시 25분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10개 역) 상행 첫 기차로, 앞으로 하루에 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으며, 2단계 충주~문경구간(39.2km)이 완전 개통하게 되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중인 ▴수서~광주선(복복선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