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문경시청씨름단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였다. 8강전에서 손명진(태안군청)을 상대로 2-0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정재욱(구미시청)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선점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화려한 기술의 뒤집기를 선보이며 2-0로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홍승찬 장사는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태백장사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첫 번째 경기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의 밀어치기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홍승찬 장사의 뒤집기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장기전으로 이어졌지만 홍승찬 장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앞선 경기와 다른 빠른 경기력으로 홍승찬 장사의 멋진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해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문경시청씨름단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세환 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내년 4월 2일 치러질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 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투자유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더 큰 김천을 조성하는데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13만명 규모의 지방 소도시인 김천은 고유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살린 정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962년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태어난 그는 농소초, 농남중, 김천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금릉군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청에서 행정, 기획, 문화체육, 농림국장을 역임하며 지방 행정 전반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성주, 안동, 구미 부단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2021년 정년 퇴임 전까지 40여 년간 공직에 헌신한 그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3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이끌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전시행정은 철저히 배제하고 여의도, 세종시, 도청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강력한 조치라고 볼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갈등과 국회내 파행으로 인해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번 비상계엄령은 반국가 세력과 종북 성향을 가진 집단들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국회 해산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본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22대 국회가 출범한 이후 10차례에 걸친 탄핵 시도와 무리한 예산 삭감으로 국가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국회 해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특히 이번 예산 삭감에서는 재해대책 예비비와 아이돌봄 지원수당까지 삭감하며 민생을 외면한 반면, 정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비상계엄령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조치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헌법 제77조에 의거해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시 계엄을 선포할수 있으며, 계엄하에서는 국가 안보와 질서를 해치는 요소들을 신속히 정리할수 있다. 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 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은 20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며, 기본요금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1,500원이다. 10km 초과시 5km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대구지역으로 이동 시 200원의 시계 외 운임이 발생한다. ▷왜관~구미 1,700원 ▷왜관~사곡 1,6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관~대구 2,100원 ▷왜관~동대구 2,200원 ▷왜관~경산 2,400원이다. 첫 차는 왜관역에서 대구(경산)행은 05시 49분경에, 구미행은 05시 52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며, 막 차의 경우 대구(경산)행은 00시 09분경에, 구미행은 00시 17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경선 개통으로 칠곡이 새롭게 도약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12월 3일(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면 자호천 강변 둑길을 따라 이어지는 예쁜 벚꽃길 명소인 양항교~양수교 400m구간 산책로에 57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벚나무 아래에 7가지 색의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봄 벚꽃 시즌을 맞이할 계획이며, 벚꽃이 진 후에도 경관조명 운영은 계속할 예정이다. 임고면 예쁜 벚꽃길은 주로 주간에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았으나, 조명 설치로 야간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객에게 사계절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보 인근의 캠핑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캠핑하기 좋은 영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성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교육용 연극을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2회, 영해초등학교에서 1회 공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순한 주입식의 방법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백영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국가민속문화유산)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가유산은 ▲만죽재 고택(건축물 1동) 및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 4건 10점 ▲해우당 고택(건축물 2동) 및 해우당현판 등 유물 5건 8점이다. 만죽재(晩竹齋)는 1666년(현종 7) 병자호란 이후 반남박씨 박수(朴檖, 1641~1729)가 ‘영주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이후 360년간 13대에 걸쳐 장손이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유지하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을 거의 변형 없이 보존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혼서지, 호구단자, 승경도,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도 함께 지정되었다. 해우당(海愚堂)은 무섬마을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金臺, 1732~1809)의 손자 김영각(金永珏, 1809~1876)이 1800년대 초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영각의 아들 해우당 김낙풍(金樂灃, 1825~1900)이 1877~1879년 고택을 중수한 후, 해체나 수리공사를 거치지 않아 원형이 잘 보존된 점에서 그 가치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