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이해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서비스 만족도 및 제공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서비스 모니터링 사후조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시행했으며, 봉화군은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오늘날 저출생이 주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양육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 최소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2024학년도 책임 학년 지원 사업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예방적 차원에서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습과 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728개 학교(초 469교, 중 259교)에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튜터링을 19개 학교(초 14교, 중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겨울방학 중에도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통해 591학급(초 471학급, 중 121학급)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결손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학습의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학년말까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 봉양면(면장 김영훈)은 지난 5일 덕은교회(담임목사 조상래)에서 관내 위기가구를 위하여 백미 20kg 20포(94만원 상당) 및 현금 100만원을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훈, 황순복)로 3년 연속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덕은교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년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난 20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 협업을 위해 MOU협약을 체결하였다. 조상래 담임목사 또한 1999년 덕은교회에 부임한 이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였다. 조상래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의 기도로 모은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3년 연속 일편단심으로 기탁해주신 조상래 담임목사님과 덕은교회 신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현금과 물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낙동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이광우)는 12월 5일(목) 회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양곡 500kg과 국수 2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양곡과 국수는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장애인 등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게 전달되어 지역 내 어러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낙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층가구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가을철에는 장천 일대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광우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낙동면을 위해 열성을 다해주시는 위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낙동면의 이웃들이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8일~9일과 15일~1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외로움과 단절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숨과 쉼, 그리고 사유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열차’는 첫 방문지로 안동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회적 유대 회복과 개인의 내면적 성찰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지관서가 등을 방문하며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숙박 또한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퇴계 이황의 11대손 치암 이만현 선생의 집인 치암고택에서 숙박하며 안동만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 기간 이동, 숙박,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3만 원의 인문예술 후원금만 부담하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신)는 12월 5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과 다문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 또한 건강한 가족 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문화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여 기쁘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여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고추장 100여 통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사회 불우 이웃에게 전달될 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에서 선발하여 보급한 ‘미소진품’이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주품종이었던 ‘일품벼’가 30년 이상 재배되면서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2021년부터 지역적응 실증시험(호명읍), 2022년 현장실증시험(보문면, 국립식량과학원)을 거쳐 ‘미소진품’을 대체 품종으로 선발하였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을 시작했다. ‘미소진품’은 보급 첫해인 2023년도에 2,800ha, 이듬해인 2024년도에 2,500ha(잠정 추산)가 재배됐으며,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관내 김태완 농가가 출품한 ‘미소진품’ 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소진품’이 지역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적정 이앙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등 품종 특성과 안정생산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5년에는 ‘미소진품’ 재배면적이 3,000ha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 일동이 발표한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이 최근 며칠간의 언론 보도와 사실에 부합하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통해 계엄 선포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는 계엄 선포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계엄군의 국회 진입과 관련하여 군용 헬기와 장갑차의 동원 등은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이 현행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가조작, 명품 가방 수수, 고속도로 특혜, 여론조작,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검찰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럼에도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하여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구미갑 구자근 의원과 구미을 강명구 의원에 대한 비판과 관련하여, 이들이 계엄 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6일 오전10시 구미 인동자율방범 초소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구미 인동자율방범대가 경상북도 2024년 하반기 경상북도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고 지현승 방범대원은 모범대원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는 경상북도 내 500여 자율방범대 중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 할수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올해를 끝으로 베스트자율방범대 수상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마지막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다. 이제 인동자율방범대의 이름은 베스트자율방범대 수상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주인공으로 역사속에 기록될 것이다. 이자리엔 구미시의회 소진혁의원과 인동청년회의소 이형규회장, 구미경찰서 김동욱서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인동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 야간 순찰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과 재난 구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방범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과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도 쉼 없이 이어진 야간 순찰은 이들의 헌신을 여실히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민이 믿고 선택한 구미지역 시의원들이 내년 예산을 심의하고 검토해야할 중대한 정례회에 불참하며, 정당의 이익과 자신들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 탄핵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시민을 선동하고 버스를 대절하며 집단행동에 열을 올리는 모습은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 아니할수 없다. 시의원이란, 지역 주민의 대변자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심의하고 통과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정례회까지 팽개친채, 국가적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을 조장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구미 시민이 시의원들에게 준 권한이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하라고 부여된 것인가? 현실은 냉혹하다. 대통령의 탄핵보다 먼저 논의되어야 할것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이들의 ‘자격’ 문제다. 시민들이 맡긴 신성한 책무를 내팽개치고,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행동하는 이들의 정체성을 과연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한 정치’라는 본연의 목적을 철저히 외면하며 자신들만의 정치적 드라마를 쓰고 있다. 버스를 동원해 시민들을 광장으로 이끄는 행위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