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도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국유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0여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236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구광역시시장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군의회의장상, ▲군위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삼국유사배움터화본마을 전시관에서 전시예정이며, 추후 상세일정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www.gunwi3964.org)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롯데시네마 영천점을 방문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부모들은 “평소에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공연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10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4개월간 보문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행은 경주가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으로,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한 것이다. 순환노선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B형 자율주행차량(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1대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힐튼호텔 △동궁원 △경주월드 등을 포함한 9.4km 순환 구간을 하루 6회 운행한다. 탑승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예약과 현장 탑승 방식으로 제공되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에는 안전요원과 운행관리자가 배치된다. 자율주행차는 최대 시속 40km로 운행되며, LiDar(탐지 거리 및 측정 레이더)와 GPS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식 운행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 행사를 열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이날 시승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추진특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마봉정마을’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되었으며 마을별로 5년간 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상주 아천마을과 문경시 희양산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마을에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주시) 아천마을, 두릉·덕가리마을, 남장마을, (문경시) 희양산마을, (의성군) 윤암마을, 위중마을, 장2리마을, (청도군) 마봉정마을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가들이 29개 참가 마을을 심사하여 농업환경 분야별 주요 개선 성과와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평가했다.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마을(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매력도시 조성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한 2024년 안동시에서는 지방 소멸 위기 속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힘을 모았다. 주민 주도형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금소마을 주민, 로컬여행사, 관광사업체 등 관광 전문가들이 ‘안동DMO’를 결성해 각자의 역할에 맞게 업무를 분담한 결과, 자생력을 가진 관광상품이 탄생했다. 지역의 숨은 보물을 발굴하고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트렌디한 시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동촌캉스 상품, 고택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택캠핑 상품이 출시되어 매회 예약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안동은 안동소주, 안동찜닭, 헛제사밥, 안동간고등어 등 대표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에 안동DMO는 안동의 특색있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안동소주, 약주, 탁주, 와인, 맥주 등 5가지 주종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를 개발하는 ‘기미주안’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과 시민평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내각제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정치 체제일수 있다. 입법부와 행정부의 밀접한 협력은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책임 정치 구현이라는 명분 아래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이상론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이라는 정치적 현실 속에서 내각제는 국민이 아닌 정치권력자들, 그들만의 리그를 위한 최적의 도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회의원이면서 국무위원이 되는 자리 이동은 곧 자신들끼리 권력을 독식하겠다는 의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내각제가 도입된다면, 우리는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 정당 간의 끝없는 갈등과 자리싸움, 그리고 무책임의 연쇄를 다시금 목도하게 될것이다. 내각제가 효율성을 말하지만, 과연 지금의 한국 정치 구조에서 효율이라는 단어를 꺼낼 자격이 있는가? 계파와 이권, 그리고 정쟁이 끝없이 반복되는 현실에서 내각제는 오히려 불안정과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다수당이 정권을 쥐고 국정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당 내부의 권력 투쟁마저도 국민을 지치게 할 것이 불보듯 뻔한다. 이번 계엄령으로 인한 내란의 이유로 탄한소추안이 부결되면서 바로 메스컴에 공개한 대통령 임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치는 책임이고, 국정은 무게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정치권이 이 기본 원칙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철회, 그리고 탄핵소추안 부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의 위기였으며, 특히 야당의 무책임한 행태는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비상조치로 계엄령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정당한 판단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충분한 숙고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계엄령은 법적으로 허용된 조치지만, 그것이 가져올 정치적 파장을 간과한듯 보였다. 이는 대통령으로서 다소 경솔한 판단이었다고 볼수 있다. 더구나, 대통령이 계엄령을 철회한 뒤 내비친 "국민 혼란을 막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은 그 자체로 타당했으나, 초기 판단의 신중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피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의 속마음에는 국가의 안정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의회와 야당에게 공격의 빌미를 내줬고, 국민적 오해를 초래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6일(금) 09:00-17:00,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세무·회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 임직원이 알아야 할 회계상식과 절세전략」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세무·회계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마련하며 회계 실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사로 오종원 회계사가 초빙되었다. 오종원 회계사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주요 항목, △신용평가시 주요 재무구조 양호 여부 판단 기준, △제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해석방법, △법인세/부가가치세 입문상식 등 핵심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의 회계 및 세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실무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산지회(지회장 최계순)는 5일 경산 더 아트라움 웨딩에서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더불어 사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경산시 상록자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해, 지역 복지가의 후원금품 전달과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계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계순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장애인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더욱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2월 6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도지사, 군수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8명이 수상하였으며 이어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