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기계 가격,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4년 10월부터 조례를 제정하여 농기계 임대료를 15% 감면해 왔으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혜택은 청송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남부, 진보)에서 임대하는 농업용 트랙터 외 62종, 총 658대의 모든 기종에 대한 임대료 및 장기 임대에 적용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5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세이버(Saver)'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실시로 소생률을 높인 대원에게 1회차, 5회차, 10회차, 15회차에 따라 하트세이버, 그레이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라이프 세이버는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라이프 세이버에 선정된 구조대원(소방장 장해종)은 지난 24년 7월 23일 15층 아파트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 있는 10대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게 했으며 그레이트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구급대원(소방교 서상원)은 지난 21년부터 24년까지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5회의 소생을 통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하였다. 이에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화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영욱)에서 8일 100만원, 농가주부모임 영천시협의회(회장 이동봉)에서 지난 7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화남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주적·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기탁금이 현재까지 500만원에 이른다. 정영욱 회장은 “한 해의 시작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신장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떡국떡 판매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은 2021년을 시작으로 4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동봉 회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지난 7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3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격려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 점검 등 경로당 시설에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송서2리 노인회 회원들은 바쁜 면정 가운데도 경로당 방문에 환영과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번 관내 경로당 방문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적극 소통의 시작으로 향후 면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경로당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안식처이다.”라며,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직접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 명에서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는 11월까지 4,363만 명을 기록해 3년 연속 방문객 4천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난해 기준 22.7%), 울산(20.2%), 부산(12.4%)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8.8%), 서울(6.2%) 까지 방문객 비율이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경주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수는 동궁과 월지가 16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월드 109만 명, 불국사 48만 명, 대릉원 43만 명 순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감소했던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관광 관련 업종 매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60㎡(약 6만 8천평)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2만 8,570㎡)와 배후 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분양가 조정 등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닐스윌릭슨사, 미래아쿠아팜 외 6개 업체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입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 스마트 연어 양식클러스터 사업은 노르웨이의 연어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양식 모델을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68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고령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의는 이희모 강사가 맡아, 마늘 재배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늘 재배의 권위자, 이희모 강사 초빙 이번 교육에는 영천과 경북 지역에서‘마늘의 대가’로 불리는 이희모 강사가 초빙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희모 강사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41년간 지방농촌지도사로 헌신하며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인 소득 증대 유공표창을, 농림수산부장관으로부터 채소류 수급 안정과 원예산업 발전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특히 마늘 재배의 초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은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예술단체로 선정된 ‘문화예술그룹 우진’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 ‘기억의 열차 – 화본역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16일~1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과 ‘2025년 2월 7일~8일, 대구 꿈꾸는시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의 열차 – 화본역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적 상상이 어우러져 관객을 소중한 추억의 세계로 안내하며, ‘기억의 열차’를 통해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공연은 5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사전예매 할인(50%), 군위군민 할인(50%), 단체 할인(70%)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전화예매(☎ 010-9591-728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천만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유형이 있으며 건물 매입비, 단순 집기류 구입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054-830-6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7년 말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2013년 12월 경북도 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 기간 연장과 세 번의 재인증을 통해 해당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가족친화인증 피드백 보고서에 따르면 구미시는 총점 99.7점(가점 10점 포함)을 기록해 전국 평균 대기업(91점), 중소기업(80.5점), 공공기관(92.3점)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지원제도,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히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이 92.9%에 달하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 26.5%,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81.6%를 기록하는 등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정책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