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경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의 감정 표현 및 내면 갈등 해소,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캔버스화, 재생종이 제작, 커피박 공예 작품들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작한 마을지도와 문화의집 홍보 패널 등이 전시된다. 특히, 경산시청 로비 전시회에서 청소년 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정성을 다한 작품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그들의 잠재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구미 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1. 10)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학생 55명, 여학생 53명을 포함한 총 108명이며, 학업 성적(40점), 생활 정도(40점), 구미시 거주 기간(20점), 가산점(3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인원 108명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지원’ 유형 8명(남 4명, 여 4명)도 포함된다. 이 유형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중 입사생선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중 장애인연금법 기준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 재가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매년 1월부터 3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이며, 가구당 월 5만 원씩 지급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계 안정과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자체 신규 사업이다. 특히, 경북 최초로 제정된 「구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월동 난방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3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올해 예산은 2억 5천만 원으로,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3개월 이상 장기 부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한 해 10% 할인과 ‘10+1 행사’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쌀, 사과, 버섯, 흑마늘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모든 품목의 택배비는 무료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구미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팜 설맞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농업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먼저 구미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과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창업 자금과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화,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창농기반 구축,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부 멘토링,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농부 컨설팅(2천만 원), 맞춤형 창업 지원(2억 원), 영농정착 시설 지원(2억 원) 등 16억 원 규모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임에도 이달 초 참가 접수자 수가 이미 5,000명을 돌파하며, 목표 인원인 10,000명 모집을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접수자의 절반이 구미 외 지역에서 지원해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마라톤 대회의 특성상 접수 마감 직전에 참가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목표 인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하프, 10㎞, 5㎞로 구성되며, 지방 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도심 도로를 통제해 참가자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통해 탁 트인 도심 대로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코스는 대한민국 구미국가산업단지, 낙동강 강변도로, 구미대교, 동락공원 등을 거치며, 1976년 대한민국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건립된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경제발전의 상징적 장소와 자연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195동, 비주택 17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22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22일까지 9개 과정 총 14회, 2,70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자두, 복숭아, 사과, 마늘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재배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구성하고, 농업 마이스터와 독농가 등 작목별 현장 및 사례 중심의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 되는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에 놀랐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3,985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를 19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0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급식종사자가 연간 24시간(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평소 바쁜 업무 일정과 방학 기간 비근무로 인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학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추진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지역별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6시간)와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수강(6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경북교육청은 교육 수강을 위한 이동 거리를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연수 개최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등이 협력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급식실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강의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또한, 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하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 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km, 301억 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km, 307억 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km)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