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지역대표 예술단체 ‘하랑’이 1월 13일 운수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공연 ‘대가야 현의 비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운수면민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띄워라, 새타령, 민요의 향연 등의 곡을 연주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운수면 공연에서는 봉평1리 김홍겸 이장의 자녀인 김진원 악장도 공연에 참여하여 이목을 끌었으며 지역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읍면별 찾아가는 공연과 더불어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통연희 판놀음과 함께하는 토제방울 두 번째 이야기인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 국악극을 선보인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현리 빙상장은 매일 25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꽁꽁 겨울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영양군에서는 올해 2회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3m였던 눈썰매장의 높이를 6m로 높였고, 빙상장의 규모를 넓히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으로 작년1회 축제를 가볍게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10일째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올 겨울 마지막을 후끈하게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영양군은‘꽁꽁 겨울축제’를 영양군,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UIAA)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과 활약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함께 청송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한파 속에서도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추위 속에서 고달프고 힘든 어르신들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살갑고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가구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말부터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외출용 방한 목도리, 바디로션, 미끄럼방지 양말세트, 인지강화 키트로 구성된 ‘한파대비 건강관리용품’을 전달하였고, 집중관리대상자 80명에 대하여서는 한파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추운 날씨에 건강 이상은 없는지 더욱 꼼꼼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어르신 돌봄에 매진하고 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독거치매환자 배OO 어르신은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답답하고, 매서운 바람에 피부가 따가워 불편함을 느꼈으나 자녀들은 경제적 어려움 및 거리 문제로 인해 잦은 방문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말동무도 되어주고 여러 물품도 제공해주었다”며 “바디로션을 발라보니 피부가 가렵지 않고, 따뜻한 목도리 덕분에 집 앞 산책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한 종합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경주몰(gjmall.cyso.co.kr)과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불국점)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경주몰과 경주농특산물판매장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쿠폰도 제공된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경주천년한우’를 용황점, 보문점 등 5개 판매점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감포와 안강공설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부정축산물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경북도와의 합동점검으로 축산물 밀도살,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 행위를 단속하며, 위반 시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설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과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참돔, 낙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확대해 연초에 600억 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14일부터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0만 원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내달 3일에도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대신동(동장 이해정)은 겨울철 대설과 강풍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강풍과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낙하 사고 위험이 큰 옥외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대신동 관내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의 벽면 간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현수막 게시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고정 상태, 광고물의 규격, 설치 위치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였고, 총 7건의 개선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겨울철 강풍과 폭설은 옥외광고물 낙하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건물주와 광고주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노후화된 광고물은 사전에 정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창종합기획(대표 정덕호)에서 100만원, 덕유농장(대표 김금필)에서 300만원, 금호읍 호남리(이장 이진우) 주민 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13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성창종합기획은 금호읍에 위치한 인쇄 업체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총 5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덕호 대표는 “영천에서 받은 신뢰와 사랑을 장학금 기탁을 통해 환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덕유농장은 화북면 옥계리 보현산 자락에 5만평의 친환경 자연방목 농장으로, 토종 흑염소 및 꽃사슴을 방목사육하며 HACCP 인증받은 흑염소 진액을 농장에서 자체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31년간 최고 품질의 흑염소 및 사슴 진액을 생산해 많은 방송에 소개됐으며,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제품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16년째 경상북도와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금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덕장터(ydmall.cyso.co.kr)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전품목 3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회원 중 올해 뱀띠일 경우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설맞이 선물을 한눈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관 기획전도 준비했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설 명절 할인행사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영덕장터는 관내 66개의 농가 또는 업체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배, 설향딸기, 복숭아병조림, 해풍미, 고사리 등이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취약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작년 한 해,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통해 총 4,305명의 군민이 무료 접종을 완료했으며, 청도군은 지난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무료 접종함으로써 더 많은 군민이 의료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은 청도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가능하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