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을 통해 납세자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공제율이 지난해 4.57%에서 올해 2.74%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많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1월 31일까지 연납을 완료하지 않으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이후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각각 부과된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3월에 신청하면 3.76%, 6월에는 2.52%, 9월에는 1.2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차량 변경 후에는 연납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은 구미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 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4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사업 세부 실행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목표로, 조속한 사업 진행과 실질적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둔다. 구미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기반을 다져온 구미시는 올해 민생경제, 문화체육, 청년․여성, 아이돌봄, 농업, 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민생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관내업체 관급계약 우선 참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방림부지를 활용한 「문화산단 조성」, 반도체․방산을 비롯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구미 대표축제의 권역 확대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 또, 「대경선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 발굴」 등 도심 곳곳에 낭만인프라를 확충하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한다. 특히,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년과 여성이 꿈을 키우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방 의료 소멸 위기와 의료 공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저출생 문제와 의료 취약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지역 의료 체계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소아 필수의료 인프라 강화, 저출생 문제 선제적 대응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3월 개소한‘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지역의 신생아 치료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센터는 지난해 177명의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했으며, 응급분만 83건을 포함해 총 360건의 분만을 지원했다. 특히 치료받은 신생아의 약 50%가 타 지역에서 온 환자로, 지방 주도의 저출생 극복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병상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충하고, 전담 간호사를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신생아와 산모가 더욱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병상 및 인력 확충은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 올해 계획 : 2병상 확충(6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로, 연간 1만 2,000톤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중요한 시설이다. 거점 APC는 전국적으로 24개소(제주 11, 경북 3, 충북 3, 충남 2, 전남 2, 경기·전북·경남 1)가 운영 중이며, 경북도는 과수 주산지로서 2026년까지 김천시와 영주시에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현재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포도는 출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다. 특히 사과는 고온으로 인해 대과 비율은 감소했으나, 정품과 비중이 증가해 출하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며, 포도(샤인머스캣)는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에서 사과의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설 명절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유지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민생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 향상을 위하여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24개소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따라서 상주시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하여 위생등급제 평가 항목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의 업소별 사전진단,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개선항목 지도 등의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된 등급을 별로 나타내는 표지판과 위생물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기간 내에 위생점검 면제,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지정업소 매달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관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지원사업 소책자를 제작배부하였다.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는 신혼부부임신출산돌봄 등 복지혜택을 한눈에 알기 쉽게 소책자로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산후조리비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아픈아이 긴급 돌봄센터 운영 ▲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할인 구입지원 등 지원 사업이 담겨 있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안내 책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 지원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정신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양육 공백이 발생한 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개관 2년차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 및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한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축산분야에서는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반려동물 테마공원인 ‘포항펫필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세제몰(대표 연응준)은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식기세척기 세제 174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응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주방세제가 자주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제몰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시설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동에 위치한 세제몰은 온라인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해소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회사로, 식기세척기 세제, 욕실 세정제, 섬유 탈취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세제를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정기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