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인 11억 1,700만 원을 44일 만에 달성했다. 1월 13일 기준으로 모금액은 11억 7,600만 원에 달하며, 나눔 온도는 105℃를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단체,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기부로 성과를 거두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복지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구미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 재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구미시-교육청 간 협력을 통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먼저 구미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구미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품뜰’을 조성한다. 2027년 운영을 목표로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개 학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돌봄 및 방과 후 교실을 마련한다. 또한, 국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구미초등학교(300억 원)와 도송중학교(222억 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시설은 돌봄, 문화,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진로설계․직무교육 등 사회진입 지원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립 지원에도 집중한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구미포스트(POST)학교’ 사업(8천만 원)으로 취약 청소년들에게 자아진단, 상담, 기초교육, 직업체험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지·산·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바다와 청소년의 만남, 그 교차점에 서 있는 곳이 있다.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를 꿈꾸게 하는 교육과 경험의 장이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해양 스포츠와 생태 체험, 해양 환경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약, 요트, 스킨스쿠버와 같은 액티비티는 물론, 바다를 배우는 생태 교육까지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팀워크와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그저 레저 활동을 넘어선, 삶의 태도와 가치를 배우는 기회로 이어진다. 조경래 원장은 이런 특별한 공간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우리 센터는 장애를 가진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있으며, 누구나 차별 없이 해양의 가치를 누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1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2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5개 과정 69개 강좌 1,68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 천아트(야생화), V로그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 손이빛나다(네일아트), 청년K-POP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2030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클래스’를 신설했다. 이 과정은 네일아트, 이모티콘 제작, K-POP 댄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12주 동안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관련 분야로의 직업 연계를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로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노동조합으로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위한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3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9가구에 총 2,280만 원의 생활비(월 10만 원)를 지원했으며, 1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했다. 올해는 노동조합도 이 활동에 동참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LS전선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나명현) 주관으로 지난 14일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는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노인 인권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다짐하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나명현 회장은 “연합회는 올해 더욱 단단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이 꾸준히 개선되었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구미시 내 노인요양시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15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기금을 조성하고 그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미경찰서와 ㈜피엔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기금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에 대하여 사건접수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 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다 ㈜피엔티는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구미서는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를 적십자사와 합동 구성하여 실무회의를 통해 지원대상과 금액을 결정하며 기금은 경북적십자사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민‧관 협력치안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기금을 조성으로 신속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구미경찰도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안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은 수시로 실무협의체를 개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공원기금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및 단체 등을 발굴하여 범죄피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고용주 7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하고 예산도 지난해보다 37% 증액 편성하였으며,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와도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20명을 배정받았으며 이중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 1,452명이 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문성준 부군수, 부서장, 담당 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군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서나 팀 간의 업무공유를 통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성격이 비슷한 부서들이 함께 참석하는 그룹별 보고 형태로 이뤄졌다. 이에 각 부서는 올해 군정 목표 실현과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한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 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최우선 과제인 지역 경기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이끌 아이디어와 철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대의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6대 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으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