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2025년 새해 농업 분야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정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0.8% 증액한 687억을 편성하여 시정 방향인‘일등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발생,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과수분야에서는 감홍 사과의 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과과원조성(75ha), 과수생력화장비(132대), 과수포장재(290천 매) 등의 지원사업을 가은, 농암, 산양, 호계면을 중심으로 면적 확대를 추진해 감홍 사과의 명품화를 지원한다. 오미자는 전국 유일 오미자 특구의 지속성 유지와 최고 품질의 문경오미자 생산을 위해 오미자의 면적 확대에 주력하고자 재배장려금 지원(400ha)과 오미자 신규·갱신재배(54ha), 점적관수시설(35ha), 토양개량제(320ha) 등을 지원하며, 채소 및 특용작물 재배 농가에는 시설하우스 설치 및 기자재지원(2.4ha), 저온저장고(100동), 농산물건조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맞벌이가구 및 아동 수 증가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아이돌보미를 상시로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이다. 지원자는 온라인(https://care.idolbom.go.kr)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 전형 심사 후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 단절 해소 등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영덕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와 협력하여 영덕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센터는 다문화 여성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생리위생을 걱정 없이 유지하며, 학업과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해양센터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이 있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에게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다양한 해양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4일,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전하고, 읍면 순회 군민 공감 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삼국유사면 대화에서는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 이전 및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갈등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종합훈련장 후보지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안전 문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와 관련한 염려에 깊이 공감하며,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를 표하며, "대구시와 국방부에서는 친환경적인 훈련장 조성을 약속한 만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공 여부가 군부대 군위 이전의 필수 조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군민들이 뜻을 모아 군부대 이전 확정을 우선적으로 이루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읍면 순회 공감 대화는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며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조금씩, 하나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거래 현장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30여 분 간 경매 과정을 지켜보며 한우 품질 고급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09년 9월 개장한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경매를 통해 연간 1만 5000여 두의 한우가 거래되며, 지역 한우 농가들의 주요 거래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경매에서 수송아지는 평균 372만 원, 암송아지는 256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대비 5% 이상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사료 가격 인상과 맞물려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2023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경매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농가의 편의성을 높이고,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전 세계적인 K-Food 열풍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우리군의 친환경 명품 농특산품 수출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여 5천779만 달러에 달하는 농식품을 수출하여 경북도 내 군 단위 1위, 22개 시군 중에는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농식품 해외 판촉 지원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수출 전략 품목 포장재 지원 등에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하여 내실 있는 수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상담코자 수출전문상담관을 두어 ‘수출애로상담실’을 운영하여 생산 농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수출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냉동참치, 버섯류(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청도반시 가공품 순이며,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일본, 호주, 미국, 베트남, 중국 등 30여 개국이다. 냉동참치 가공업체인 S&B 인터내셔널은(대표 오동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제2공장 증설로 생산가공 능력을 확대하고 유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김홍관 정신과 전문의를 임상 자문의로 위촉했다. 이에 앞으로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포항시에 있는 전문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스트레스, 가족 문제, ADHD, 우울, 자살 생각 등 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하며, 상담 시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5)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문의는 상담업무 외에도 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사례에 대한 검토회의를 통해 정신 건강 상담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공재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께 전문적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역량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이번 자문의 위촉의 목적”이라며, “군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승마인구가 연간 50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신체적, 정신적 힐링을 제공해주는 말은 단순히 산업동물 이상을 넘어 반려동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인구의 증가로 국민의 약 25%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복지의 인식 또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동물복지에 관한 정책들이 반려견과 반려묘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말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말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추진과정에서 말복지의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척도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이를 위해 전국승마장의 ‘말복지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말복지인증제는 말의 복지 기준에 적합한 승마장에 대한 평가인증관리와 적절한 지원을 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평가기준은 승마장 시설·인력·운영시스템 등으로 나눠지며,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인증시스템 정식 도입에 앞서 경주퇴역마의 복지정책 중 하나인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승마시설 중 자가진단과 현장평가 및 종합심의 결과 ‘말복지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월 20일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며, 새해 첫 회기의 막을 내렸다. 제307회 임시회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7일까지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심의했다. 특히,「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조명된 만큼, 1월 14일(화) 의원실에서 “칠곡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과 건의를 안건 심의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1월 18일, 19일 양일간 올해 연구활동의 방향과 주제, 연구단체 구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원활하게 마치며, 이제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며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 군민 여러분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08회 임시회로 3월 5일(수)일부터 11일(화)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대가면 옥련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성주군체육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성주군체육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월 1회 생활체육지도자가 읍·면의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건강체조 및 건강박수, 아령을 이용한 근력운동, 세라밴드와 맨몸 스트레칭 강습 등으로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 영위와 여가선용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네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 및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구성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