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LIG넥스원(주)로부터 성금품 2,240만 원(현금 1,800만 원, 의료용 스쿠터 2대 44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기부금은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가구에게 매월 10만 원씩 12개월 동안 생활비로 지원되며, 의료용 스쿠터는 이동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명에게 전달된다. LIG넥스원(주)는 2007년부터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은 ‘우수리 기금’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생활비, 의료물품, 쌀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LIG넥스원(주)가 매년 구미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지난 17일 수립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379개소로, 세부적으로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114개소, 폐수 배출사업장 99개소, 대기와 폐수를 동시에 배출하는 사업장 166개소다. 점검은 불시에 이루어지며,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정기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사업장은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을 통합 점검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에서 단순 실수와 같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에 그치지만,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를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 역시 강력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4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해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중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안전교육 실시 구미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했다. 지역출신의 전문엽사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20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총기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본격적인 포획활동을 시작한다. 야생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본 농업인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지원대상자 모집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관내 경작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는 농지의 농·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경지에 피해예방시설(철선, 전기울타리)을 설치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농가당 최대 300만원 지원) 구미시 관계자는“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1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참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부터 12주간 운영된 동화구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읽어주는 방법,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독후 활동 기획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배우게 된다. 교육 과정은 주 1회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강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3월 25일부터 구미시의 7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에 배치돼 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이 수료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이 지역에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구미놀잼달력」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력에는 구미 지역에서 열리는 아동 관련 행사(공연, 축제, 교육, 문화행사 등)의 정보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달력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각 부서별로 따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구미놀잼달력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구미통합일정에서 「아동행사」를 검색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사전에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구미시는 올해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놀잼달력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합창단이 지난 2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2024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내 합창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합창단에게 주어지며, 구미시립합창단은 2024년 동안의 뛰어난 음악적 성과와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은 한국합창총연합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국의 유명 합창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주요 합창단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 명의 합창 및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시립합창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시리’, ‘구미아리랑’, ‘The Music of Stillness’ 등 수준 높은 합창곡들을 선보이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진우 지휘자와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2024년 2회의 정기공연과 24회의 다양한 수시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합창단은 두 차례 정기공연과 기업체·학교 방문 공연을 포함한 24회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을 문화가 일상에서 피어나는 낭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미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구미 전역에 예술적 색채를 더할 계획이다. ■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 첫 개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은 다온숲과 산단 내 유휴시설 일원에서 열린다.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내외 정상급 조각가들이 참여해 구미와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공개 제작한다. 시민들은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도슨트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제작된 작품들은 다온숲 등 조각공원에 영구 전시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 미디어아트 월, 구미에 창의적 색채 더한다 시청 일원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월이 조성된다. 총 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형 LED 전광판 설치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옥외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구미를 일상에서 즐기는 영상문화도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 방림공장, 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 약목 기산)은 1월 20일(월)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대경선의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8년 무궁화호 퇴역 예정에 따른 교통망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의 필요성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하여 역설했다. 앞서 제시한 세 가지 필요성은 바로 “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망 필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주민들의 지속적 요구”이다. 이에 수도권 GTX-B 갈매역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더해,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주민의 뜻으로 전달하였다. 끝으로“약목역과 신동역 정차는 단순히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군수와 관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약목면에서는 지난 1월 18일(토), 약목면사무소 주차장 및 약목역 등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대경선의 약목역 정차 운행”을 요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상주시 중동면 한마음건강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동사격장 인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민군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의료진과 이․미용담당 군무원 등 10여 명의 봉사단은 혈압과 혈당 등 내과진료와 침, 뜸 등 한방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발, 염색을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그동안 면 관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불우이웃돕기, 의료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민군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 왔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준 공군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군과 지역민과의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공군과 중동면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