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년 전부터 운영되어 왔으나,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여권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신청, 교부 등 여권 전반에 대한 사항을 예약 없이 방문해 처리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야간 여권 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공휴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다른 문의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열린민원과 여권창구(054-420-6294, 6396, 6398)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울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상태와 허약 정도에 따라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반 건강 측정기기를 대여하고, 건강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션 달성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6개월 이상 참여자는 대여받은 스마트밴드가 증정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AI·IOT어르신건강관리 상담실(☎789-5095)로 전화주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상반기(4월 말)에 일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 체크카드를 제작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어민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어 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 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 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다. 특히 처마, 데크, 정화조, 주차장(1면) 등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되어 활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현황도로와 연접해야 하며,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또한, 쉼터와 부속시설의 합산 연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하고,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에서 영농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다만,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쉼터 내 정원 및 시설녹지 조성을 위한 잔디와 관상용 수목 식재는 금지되며, 전입신고도 할 수 없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려면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라 농지대장 정보를 변경해야 하며,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청도천 둔치에서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와 도주줄당기기로 구성돼 오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행사는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로 대보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펼쳐지는 도주줄당기기는 길이 80m에 달하는 대규모 전통 줄당기기로, 청도의 오랜 전통을 재현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날 줄당기기는 9개 읍면 주민들이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승부를 겨루고, 승패에 따라 한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전통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청도 도주줄당기기는 201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행사로, 해마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20m, 폭 13m의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군민들이 소원을 빌고 액운을 태워버리며, 희망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한다. 부대행사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이사장 지귀회)은 지난 2021년 경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와 10년간 매년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 환원 실천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준 (의)포항유성요양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장성동에 위치한 유성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건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재단이다. 유성요양병원은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 후원 등 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4일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2025년 군정목표인 '살고 싶은, 일등 청송' 완성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월 4일(화)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2월 5일(수)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월 6일(목)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월 7일(금)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2025년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이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218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5년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읍면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발판 삼아 다시 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3시경 관제요원이 강구면 오포리 7번 국도에서 좌회전 차선에 정차 중인 한 차량이 10여 분간 이동이 없다는 것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던 운전자를 깨워 차량을 도로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신속히 현장을 처리했다. 이 밖에도 지난여름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에도 빠른 신고와 정확한 현장 상황 전파로 신속한 사고 대처를 가능하게 했고, 실종된 치매노인을 빠르게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으며, 태풍과 폭설 등 재난·재해 상황에도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관제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나 사건·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 연휴 동안 곳곳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 등 여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와 상황실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극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계묘생 연합회(회장 김원호)에서 1월 31일(금)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성금 110만원을 기탁하였다. 고령군 계묘생 연합회(회장 김원호)에서는“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그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에 더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