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일 장애인 거주시설 ‘다함께 하는 길’(옥성면)에서 입소자 부모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주거·돌봄·일자리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설 입소자와 가족들에게 자립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 자립지원단(형곡동)에서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현재 7명의 장애인이 주거와 돌봄, 취업 지원 등을 받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8월 10일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 임예규 회장을 비롯한 김정훈 김천본부장, 김동준 선산 도개지회장 등 회원 일동은 오전 8시부터 대구시 달성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잡초를 뽑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손길을 전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5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13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임 회장과 회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임예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써 대통령님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을 잇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에 따른 첫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장섭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배상명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 지점장, 이흥세 선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휘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은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 27대(150만 원 상당)를,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잡곡세트·김·물티슈·라면·각티슈·쌀·건참송이버섯 등 16개 품목의 생필품(8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물품은 선산읍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7월 22일 체결한 ‘따뜻한 동행’ 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청자는 모바일 스포츠상품권 5만 원을 받아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상품권 지급 안내(PIN번호 등)를 받은 후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신청한 상품권은 9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는 현장 접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동시에 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이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서지 생태공원에는 쿨링포그(미스트폴 33개, 미스트바 28개), 대형 파라솔 4개, 수목 12주가 추가 설치됐다. 이 중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안개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장치로, 한낮 무더위에도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와 파라솔을 집중 배치해,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과 수분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심 내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공간에 폭염대응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신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신축 사업을 위한 기반조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용량 및 설비 한계를 극복하고, 농축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축 부지는 선산읍 이문리 529-1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3,036㎡, 건축연면적 480㎡ 규모다. 배양소가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톤 수준의 미생물 생산량을 약 370톤까지 늘릴 수 있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대한 공급역량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축 배양소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까지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축산 악취 저감, 유해가스 발생 감소, 가축분뇨 자원화, 농축산물 품질 향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의 실질적 보급과 적용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신축 배양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활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역 최초의 명예도로인 ‘교촌1991로’ 지정(2024년)에 이어 올해 본격 조성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 브랜드의 성장사를 거리 곳곳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조형물, 벽화, 조명시설 등 곳곳에서 교촌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걷는 내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야간 조명은 거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교촌 1호점은 리뉴얼 이후 매출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광복 80주년을 앞두고,‘호국의 성지’이자 왜관읍의 관문인 애국동산이‘더 나은 칠곡’회원들의 손길로 새 단장을 했다. 9일 오전, 말복 더위에도 회원 60여 명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누군가는 고압 살수기를 어깨에 메고, 또 다른 이는 장갑 낀 손에 낫과 빗자루를 쥐었다. 애국동산의 기념비와 계단, 비석 주변이 이들의 작업장이다. 먼저 고압 살수기로 계단과 기념비 표면의 묵은 때를 밀어냈다. 물줄기가 지나가자 어둡게 변색됐던 표면이 본래의 색을 되찾았다. 이어 천으로 비석의 글자를 하나하나 닦아내고, 틈새에 낀 이끼와 흙을 제거했다.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도 말끔히 치웠다. 이날 봉사에 필요한 장비와 청소 도구, 식사비까지 모든 비용은 회원들이 각자 부담했다. 더 나은 칠곡은 2022년 10월 결성된 민간 환경봉사단체다.‘더 나은 내일은 더 나은 환경에서 온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은 주민들이 주축이다. 결성 이후 왜관역 일대, 마을 하천, 공원 등에서 전정 작업과 환경정비를 이어왔다. 애국동산에는 광복단 활동 중 옥중에서 순국한 장진홍 선생을 비롯해 애국지사를 기리는 19기의 기념비가 자리한다. 매년 광복절 전후로 참배객과 주민들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포항의 푸른 바다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펼쳤다. 선수단은 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북구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연합 하계 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요트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도 즐기며 포항만의 바다와 자연,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참가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와 관심이 증가하는 요트 대제전이 펼쳐지는 포항 영일대 해변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해양레저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은 요트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8일 iM금융그룹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북사랑 봉사캠프’ 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M가족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여름나기 물품 및 컵과일 포장, 무료급식 배식 지원, 문화공연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또한, iM금융그룹은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기관별 맞춤형 후원금을 전달하며, 영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과 대학생들이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고,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iM금융그룹의 뜻깊은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8일 영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북사랑 봉사캠프’에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왼쪽 앞에서 두 번째),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