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포항시지부, 인사부서, 감사부서가 공동 주관하며 총 105개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청렴도 저해 요인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시책 공유 ▲2026년 청렴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 ▲청렴문화 확산 방안 논의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청렴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할 방침이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 스스로 청렴 가치를 내면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8월 12일(화) 16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분석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의 연구를 맡은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된 구미시 세입·세출 구조 분석과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연구회는 구미시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진단하여 세입·세출 관리, 자금 운영의 효율화 방안,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하였다. 추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의원은 “세입과 세출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3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만만한 인문학’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역사 교사로 재직하면서 ‘방구석 역사여행', ‘한국사 속 별별사이’ 등의 저서로 유명한 유정호 작가가 우리 역사의 위기 순간을 우리 민족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했는가를 참여자들에게 알려주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역사에 기록되도록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미경씨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우리 지역의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유정호 작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금 세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조 했다. 올해 구미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만인의 삶과 만인의 행복을 위한 인문학(만만한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조선의 잡지」의 진경환 교수, 이음아카데미아 김옥경 대표,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강연 및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450-7024)하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우리동네 아빠교실 – 아빠와 자녀가 함께 신나게 놀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토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4세에서 9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진행했다. 딸기농장과 블루베리 농장 체험, 유아숲 체험,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 캐릭터 피자 만들기, 스포츠 체험교실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우리동네 아빠교실에서 피자 만들기와 유아숲 체험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의 육아 역할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 순회전이 안동과 봉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영양과 청송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순회전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선비의 정신을 ‘힙(HIP)’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 번째 순회전은 8월 19일(화)부터 9월 7일(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19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순회전은 9월 9일(화)부터 9월 28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 중 전시실에서 열리며, 청송 전시의 오프닝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전의 순회 일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 ‘힙한 선비, 크로스오버’라는 특별기획전으로 거점지역인 영주에서 다시 관람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앞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 ‘구미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리뉴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시의회, 구미칠곡축협, 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한우’ 브랜드 리뉴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자체 한우 브랜드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서울광장에서 ‘구미한우’를 공식 론칭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된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으며, 관련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세련되고 경쟁력 있게 재정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구미는 대규모 사육 기반과 우수한 축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어린이 장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고르고, 구매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포장 제철 농산물을 준비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아이들이 고른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일부 일정에는 생산자가 직접 제철 농산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한다”며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배우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225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억2,3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증액분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다. 신체·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에 1억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활동지원사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현재 98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 예산 투입으로 이용 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정 제공기관은 △구미시장애인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수효복지재단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등 6곳이다. 활동보조가산급여지원사업에는 1억5,700만 원이 증액됐다. 이는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제공 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과 권역 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망 구축을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농기계 구입 포함)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동지역 사업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신규 임대사업소가 들어설 지산동은 동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고아읍까지 포함한 2,000여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소에는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공간, 정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효율적인 임대·정비·보관체계가 함께 구축된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내 전 지역에 걸쳐 농기계임대 체계가 보다 촘촘히 정비되며, 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 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밤’가요제, 댄스 경연이 이어진다. 무대 앞에서는 물총이 쏟아지고, 무대 뒤로는 푸드카가 즐비해 여름밤의 입맛을 채운다. 자동차 애호가라면 16일 주차장에서 열리는‘모터밤’을 놓칠 수 없다. 슈퍼카와 튜닝카 100여 대가 전시되고, J.ENT 모델 선발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밤이 깊어질수록‘캠핑밤’의 매력이 빛난다. 상시 운영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모터밤과 워터밤의 열기를 식히며 강변 바람과 별빛을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캠핑 이용객은 다른 프로그램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