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도군의 대표 농악인 청도 차산농악은 지난 4일 청도읍성 광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신밟기를 개막행사로 시작하여 경남 함안군 화천농악단의 초청공연, 차산농악의 본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농악기 연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된 행사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지신밟기를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신밟기는 농악대가 마을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문을 여소~, 문을 여소~ 라는 힘찬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연휴를 맞아 청도읍성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신명난 한 판을 함께 즐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고유성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차산농악이야 말로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훌륭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적, 경제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2024년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여 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는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와 JCI청년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지역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쓰레기 없는 DAY”라는 주제로 친환경ㆍ저탄소 실천활동을 병행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K-pop 댄스공연과 의성군 어린이들의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캐릭터댄스, 마술쇼, 빅버블쇼와 같은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어린이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참여하는 스타킹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운영과 소방·경찰관 체험, 장바구니 꾸미기, 키링 만들기, 풍물놀이 체험 등 3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놀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친환경·저탄소 실천활동을 위한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 캐릭터와 대형 쓰레기 분리수거함 퍼포먼스, 자전거발전기로 만드는 솜사탕체험, 1회용품 사용제한 등 쓰레기 없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장을 마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도와 경북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5월 8일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성금 130만 원을 성주군청에 전달했다.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석영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의 사전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화재 발생 시에도 소방관과 협력하여 빠른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석영환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주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군위군 보건소가 5월 7일, 2024년 관절튼튼 아쿠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8주간 군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운영되는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더 다가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도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군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발맞추어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또 하나의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이 건강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에 관한 문의는 군 보건소(380-7426)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봉화군은 지난 7일 관계기관과 버섯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로 농업 새소득원을 개발하고 버섯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건립된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물야면 북지리 474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돼 46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4,219㎡의 부지에 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 5품목의 약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생산시설 1,469㎡와 10평 규모의 배양시설 14동 및 6평 규모 실증재배사 8동으로 조성됐다.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전국 유일의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로 농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갈 수 있는 자가배지생산시스템으로 운영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약용버섯 배지를 배양해 갈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버섯 생산지라는 명성과 함께 봉화군은 이제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을 위한 선진화 기반을 갖춘 약용버섯 주산지로 경북 북부지역의 버섯산업을 이끌어 가겠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울러,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문준하)에서는 5월 3일(금) 오후 7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 강좌는 요리쿡 조리쿡 어린이 요리교실과 행복을 엮는 라탄공예 2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2022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과 함창읍행정복지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진행되는 문화학교 사업인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다문화 가족에게 도서관의 문화이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는 안동의 전통주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으로 ‘술[酒]캔들’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한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직접 손으로 빚어보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부여해 이들을 통한 바이럴 홍보효과 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식으로 길안면 보백당 종택에서 인플루언서 안채(Antje)와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에서 온 외국인 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채(Antje)는 2021년 독일에서 한국으로 온 7만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이날 막걸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 체험과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안주를 곁들인 안동소주, 264와인 등 다양한 전통주 맛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안채(Antje)씨는 “주변 풍광이 멋진 전통가옥인 보백당에서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마시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