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마련됐다. 아이돌·발라드·밴드·트로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밤 구미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 시우민·프로미스나인·엔플라잉·소유·강문경 총출동!
이번 콘서트에는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은 엑소의 시우민이 열기를 더하고, 상큼한 매력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엔플라잉이 젊음을 발산한다. 또한 맑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소유와 특유의 힘찬 가창력으로 흥을 더하는 트로트 가수 강문경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민다.
■ 수준 높은 무대 연출·시민 친화형 운영
공연 연출은 전문성을 더했다. 음향·조명·무대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엇보다 사전 예매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구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기간부터 11월까지 문화산단페스티벌(10.8.~9.), 금오예술제(10.10.~12.), LG드림페스티벌(10.11.) 등 풍성한 행사를 이어간다. 이어서 청춘힙합·푸드페스티벌(10.18.), 구미라면축제(11.7.~9.), 구미아시아연극제(11.29.~12.16.) 등 굵직한 문화예술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를 통해 구미는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025 구미 K-POP 콘서트’는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미가 새로운 한류의 거점이자 활기찬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