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형철, 민간위원장 장재이)는 10월 1일(수) 오전 금수강산면 명천리 소재 행복씨앗 텃밭에서 협의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역특화 영농사업인 고구마 수확이 있었다.

행복씨앗텃밭은 400평의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를 경작하여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는 금수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 작물을 키워 100여 박스를 수확하게 되었다. 지난 4월 고구마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균일한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었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일정에도 참석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유난히 긴 무더위에 영농사업이 성공적이 될지 우려스러웠는데 위원분들의 관심으로 풍요로운 수확이 가능했다. 관내의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금수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지만 화기애애 하고, 지역을 아끼는 마음은 어느 단체 보다 크다며, 풍성한 수확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 희망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