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영덕 지역 내 중학생 8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체험다이빙 프로그램 - Dive Day’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해양레저 활동을 제공하고 해양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체험다이빙 프로그램은 영덕지역의 5개 중학교(남정중, 축산중, 강구중, 지품중, 영해중)가 참여하였다. 마스크·오리발 착용법, 스노클 호흡법, 수신호 교육 등 해양 안전을 위한 기초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해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양센터 임성은 청소년지도자는 “체험 중심의 해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