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4일(목)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이 목표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이번 4월 마지막 주에 도내 6개 장소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혁신도시 1개소(원주), 문화취약지역 5개소(삼척, 횡성, 인제, 고성, 양양)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지역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구석구석이라는 공간의 개념과 문화요일이라는 일상의 시간 개념을 더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 한 문화가 있는 주간에 도내 6개 장소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4월 대표 프로그램으로, 30일(수) 강원문화재단 주최로 원주보훈요양병원에서 지역의 향토사를 알아보고 지역특화예술을 체험하는 “문화날 인문예술 톡톡톡!”을 시작으로 지역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등‘아트 로켓배송 for 키즈’△삼척에서는 책 전시 및 독서를 주제로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횡성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 ‘한우리시네마’ △인제에서는 메타버스 활용 문화예술 교육체험 ‘방방곡곡 드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17일(목) 새벽 5시, 올해 첫 개장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도지사로서는 최초로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현장을 체험하며 ‘도민속으로’ 네 번째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 앞바다에 위치한 총 15.6㎢ 규모의 황금어장으로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 북방한계선과 불과 1.8km 떨어진 민감 해역에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해군과 해경의 철저한 경비 속에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장되며, 대문어, 대게, 해삼, 해조류 등 고부가가치 어종이 풍부해 연간 20억 원 이상의 어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저도어장의 누적 조업 어선은 약 8,800척(어선 7,153척, 나잠 1,696명)으로 어획량 87,530kg, 어획고 19억 원이다. 김진태 지사는 새벽 출항 준비로 분주한 고성군 거진항을 찾아 어업지도선 202호에 직접 승선해 어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도 소속 어업지도원들에게 “밤낮없이 바다 위를 지키며 어업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여러분 덕분에 강원도의 바다가 안전하다”며, “해군과 해경과도 긴밀히 협력해 어민의 든든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긴급 안보대책 회의를 주재하였다. - 이번 회의는 4월 8일, 북한군 10여 명이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으로 북상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보 위협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개최되었다. -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여중협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행정국장, 자치경찰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 측에서는 2군단 통합방위과장이 함께했다. 접적지역 5개 시군(철원, 양구, 인제, 고성, 화천)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써 이번 건은 다분히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북한군이 평소 작업하던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했다는 점, 해를 거듭할수록 군사분계선 침범 도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특히 4월 4일 탄핵선고 당일 북한의 김정은이 특작부대를 방문해 시가지 침투 훈련을 참관한 점 등 여러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일각에서는 길을 잃은 실수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는 매우 개탄스러운 인식”이라며 안보에 대한 안일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홍창수)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월)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2-15번지 봄내생태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연구원장 등 연구원 직원과 지역 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밤나무 300본을 식재하였다. 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꿀벌활동 촉진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요구 증대에 따라 밤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소득향상 및 도유림 학술연구에 활용하기로 하였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생활 속 실천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연구원 직원들이 산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법정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3일(목) 오전 10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 도내 해면·내수면 수산인들과 관계 유관 기관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생산한 수산종자 23만 마리(뚝지 20만, 도루묵 3만)를 고성 소재 거진항 앞바다에 방류하며, 바다생태계의 풍요를 기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러분이 늘 고생하시는 3중고, 기름값, 인건비, 어획량 감소에 대해서 각각 거기에 맞는 선물 3종 세트를 준비했다”며, “도에서는 유류비 비용 50% 지원, 노후 엔진 교체(어선한대 당 5천만 원),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충(12곳 완공, 해수부 공모 2곳 모두 강원도 선정 속초‧동해), 수산종자 방류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17일 개장되는 ‘저도 어장’에서 어업지도선(202호)을 타고 직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하였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피해규모와 이재민수를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 지원 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박계수 부회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그간 도에서는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23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시 경상남‧북도로부터 1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받아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 진화 중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산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즐기다’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엄 축제로, 2025년에는 ‘급변하는 공동체,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76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기획전시 『동물이 잇다, 사람이 잇다』 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인 『평창 황병산 사냥민속 전수장학생 양성』 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평창 황병산 사냥민속’ 우리나라 유일의 수렵 공동체 민속 문화로,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전수교육은 무형유산 보유자인 박제동, 최종근 선생의 전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설피와 썰매 제작, 수렵과 민속문화 강연 그리고 산촌 음식 만들기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존 지혜를 실습과 이론을 통해 배우는 실천적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전수장학생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을 이수한 뒤, 5월 3일(토)에 열리는 기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바다와 청소년의 만남, 그 교차점에 서 있는 곳이 있다.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를 꿈꾸게 하는 교육과 경험의 장이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해양 스포츠와 생태 체험, 해양 환경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약, 요트, 스킨스쿠버와 같은 액티비티는 물론, 바다를 배우는 생태 교육까지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팀워크와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그저 레저 활동을 넘어선, 삶의 태도와 가치를 배우는 기회로 이어진다. 조경래 원장은 이런 특별한 공간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우리 센터는 장애를 가진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있으며, 누구나 차별 없이 해양의 가치를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