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성주 월항면은 3월 9일(목) 3시30분 월항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 이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및 산불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하였다. 산불이 발생하면 애써 가꾼 산림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산불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마을별로 가구수에 비례하여 수량을 배정한 후 행사 당일 이장에게 배부하는 형식으로 개최한다. 나누어 주는 나무는 태추단감 434여 본으로 1인당 1본씩 배부한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및 산불예방 홍보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기르는 즐거움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조한 날씨로 위험도가 높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