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제21회‘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명이 운집했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칠곡군민의 날’의 주인공인 지역주민 120여명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해 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군민들의 솜씨자랑으로 꾸며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칠곡을 대표하는 세 합창단(칠곡평화누리, 아남카라, 달보드레)의 군민의 노래 합창, 30여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의 무용단 칠곡레인보우’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칠곡군 칠곡군은‘럭키칠곡’상표등록을 마쳤다. 비전퍼포먼스에서는 살기좋은 도시를 향한 염원을 담아 군민과 함께‘럭키칠곡’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보여주었다. 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수군(64, 지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에 재단법인 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최철환)는 지난 7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문화·교육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글쓰기 프로그램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철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Takl)’ 사업을 지난 7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매달 4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곰탕,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행복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2일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송정맛길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총 8개로, 종이,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송정맛길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성공과 함께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먹거리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음식 문화에 걸맞은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미관을 해치는 재활용품 적치 문제 해결에 나섰다. ○ 거리 곳곳 재활용품 적치, 수거함으로 개선 기대 그간 인근 상가에서 영업 전 수시로 배출된 재활용품이 수거 전까지 무단으로 적치돼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적치물 보관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에 앞서 시의원,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설치 위치, 관리 방법,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 끝에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 실용성과 디자인 겸비한 수거함으로 정돈된 거리 조성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송정맛길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디자인에,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방법을 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곤충생태원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개최한 ‘2025 예천 곤충생태원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곤충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예천 출신 곤충세밀화 작가 권혁도 씨를 초청해 마련한 ‘곤충그림교실’은 단연 화제였다. 권 작가는 자신이 직접 키운 누에를 현장에 가져와 어린이들과 함께 관찰하고, 곤충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곤충의 특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그림지도를 통해 ‘작은 생명도 귀하다’는 작가의 메시지는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곤충생태원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코니페디 탐험대’도 인기몰이를 했다. 곤충 분장을 한 전문 배우들과 어린이들이 한 팀이 되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곤충 메달을 완성해가는 체험은 교육과 놀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코너는 아이들이 직접 작은 생태계를 구성해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7일(수)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임섭)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과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7개 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198-0276-81,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국제승마장은 5월 7일(수) 오전 10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소방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민체전의 일부 종목이 열리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화재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소방기본법」 제17조 및 경상북도 재난대응과의 지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소방력과 시설 관리자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첨단 장비 등을 활용한 화재 상황 실시간 파악 및 지휘, 용수공급 체계 점검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상주국제승마장 정석찬 소장은 “경북도민체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쉽게 길을 찾고, 문경의 아름다움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축제를 계기로 도로명주소 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져 문경시의 스마트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다.”며 “이번 찻사발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861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392명의 지원자 중 1,239명이 응시해 861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69.49%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45명(합격률 86.54%), 중졸 162명(합격률 70.74%), 고졸 654명(합격률 68.27%)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여, 73세),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여, 81세),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방◦◦(남, 7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채◦◦(여, 11세), 중졸 유◦◦(남, 12세), 고졸 김◦◦(남, 12세)이다. 합격자들은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합격 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안동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 성적은 8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 증명서와 과목 합격 증명서, 성적증명서는 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도 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봉화의 숲 기차여행’은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력해 마련됐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