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12일까지 4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22개 시군의 굳건한 연대와 김천시의 책임감 있는 준비, 그리고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어우러져 ‘경북의 희망을 되살리는 체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경기 운영은 물론 안전, 교통, 문화행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면밀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도민체전이 산불이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북의 저력과 회복력을 대내외에 입증하는‘화합과 도약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했다. 개회식 식전 행사로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린다. 공식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부터 16일까지 1주 동안 도내 전 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 셋째 주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권 존중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주간 동안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이용한 교내 홍보 △SNS 또는 메신저를 활용한 ‘사랑의 말 건네기’ △사제간 사과와 감사 편지 쓰기 △교육활동 보호 글쓰기 및 표어․포스터 대회 △등굣길 이벤트 △사제 동행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된 교원지위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귀농인, 기존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온실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작물 기초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론교육 200시간, 지도 실습 및 자율 실습 600시간 등 총 800시간으로 구성된다. 각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의성군 내 스마트팜 창업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054-862-2469)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의성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 과정”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선수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에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 슬로건으로 30개 종목, 약 918명(임원 273, 선수 645)이 출전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3위를 달성한 경산시 선수단은 올해도 시부 3위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오랜기간 힘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과 이를 물심양면 뒷받침하는 임원분들의 노고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260만 경북도민, 28만 경산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아낌없이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자체 시설을 전면 개방하며,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국제 교류와 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학교별 주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청소년기의 이른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변화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종류 및 흡연 위해성 등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을 비롯해‘금연 선언식’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활동인 담배꽁초 플로깅,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청소년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정희근)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함께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6,055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 5,000원과 물품지원금 9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지역자활센터도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근 협회장은 현재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제12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내 자활센터 간 협력과 상생,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자활 정책사업, 조직·교육사업,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방역차량을 활용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역차량 외부에 진드기 예방수칙을 부착하고, 고령군을 순회하며 주민대상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예방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기피제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인식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방역차량은 주민과의 접점이 높아 실효성 있는 예방 홍보 수단”이라며 “기존 방역업무에 홍보기능을 결합해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오창택 지부장 외 180명)가 고향사랑기부금 574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청송군은 지난 2008년 7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양 지자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는 김경숙 청소과장의 지도 아래, 181명의 조합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창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달서지부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청송군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청송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됐다. 이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선산분관 포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어버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2023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식당 위탁운영업체인 백산푸드시스템㈜(대표 백광흠)이 공동으로 마련해온 것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경로사상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백산푸드시스템㈜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