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 소속 K의원이 사실혼 관계의 유부녀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K의원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해 진실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K의원은 지난해 9월 중순경 Y씨와 함께 Y씨 남편의 사무실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 담긴 장면으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영상은 약 1시간 분량으로, 특정 시간대에 K의원이 Y씨와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Y씨 부부의 갈등이 심화됐고, Y씨 남편과 K의원 사이에도 대립이 격화되면서 올해 1월부터 경찰 고소·고발전과 법원 소송이 진행 중이다. 17일 오전, 영천시청 앞에서는 한 시민이 1인 시위를 벌이며 해당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제보자는 "Y씨 남편이 CCTV 영상이 확보되기 전부터 K의원과 부인의 관계를 세 차례나 의심할 만한 장면을 목격했다"며 "결국 의심이 커져 CCTV를 설치했고, 그 결과 부부 사이가 악화돼 작년 말 파경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정이 어찌 됐든, 선출직 공직자인 K의원의 행동으로 한 가정이 파탄 났다"며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가 2023년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총회를 맞아 부산 태종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장재권 초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집행부 전·현직 임원들 역시 일부만 교체되고 재신임을 받았다. 이는 힐링캠프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운영 기반과 회원들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제15대 이사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장종길 이사장도 참석해, 힐링캠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장 이사장은 "구미강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힐링캠프와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임된 장재권 회장 역시 “500여 명의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힐링캠프가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의 선봉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는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행 중 음주·가무 없이 순수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운영 방식은 지역민들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는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 성주군지부 대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김창원 성주군지부장의 취임식과 윤을주 전 성주군지부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속에서도 식문화의 품격을 살리는 외식문화 조성에 힘쓴 회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대의원 자녀 중 모범학생 7명에게는 ㈜금복주, 성광주류, 성주세무회계사무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윤을주 전 지부장은 “그동안 우리 회원들의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도 잘 이겨냈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창원 신임 지부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모든 외식업소가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성주군의 먹거리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2025년 5월 15일~18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구간은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시내를 한 바퀴 돈 후 다시 도착하는 코스로, 종목별로 거리가 다르게 운영된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총 6개 구간 42.195km, 중등부는 총 4개 구간 15km(코오롱호텔 삼거리 ↔ 신평교 반환점)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 근무 지원 △교통지도 차량 배치 및 주·정차 지도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관내 해상을 통한 밀입국을 방지하기 위해 군·경과 힘을 합쳐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합동 해상 점검 및 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순찰엔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활용됐으며, 밀입국 취약지역인 부경항과 축산항 사이 2해리 이내 해상을 순찰했다. 최근 영덕군을 비롯해 동해안에 인접한 경북 지자체들은 올해 말 경주시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림에 따라 국가 안보 강화 차원에서 밀입국 방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기관별로 밀입국 취약지역 선정과 관리 방식이 달라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객관적인 관리 지표가 부재해 실질적인 감시 체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해양 밀입국은 국가 안보와 해상 치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군과 해경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지역을 면밀히 순찰하고, 향후 정보 공유를 강화해 밀입국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전문건설협회(회장 김경호)는 17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 김경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이웃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전문건설협회 김경호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전문건설협회는 기부 활동은 물론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봉화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의 인력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이모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 빈집 감소 등 그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가 다변화 및 확대 먼저 봉화군은 국제적 환경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힘써왔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은 146명이었으나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으로 크게 늘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관내 신협 4개소에서 17일, (재)예천군민 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를 방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예천한일신협(이사장 황길영), 예성신협(이사장 최명순), 풍양신협(이사장 양미숙), 호명신협(이사장 문창호)은 지난 23년 200만원, 24년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예천지역 신협 4개소는 평소 각종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 예천군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재) 예천군민 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예천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 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여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참여 어르신 4,33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신체도 건강해지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길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오늘 좋은 강의를 듣고 흥겨운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우수한 노인일자리 성과는 어르신들께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신 덕분이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는 군위의 관광명소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 50%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위 8개 읍·면 전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군위의 대표 관광명소 △사유원을 비롯하여 지역 여행의 필수 숙박시설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이 혜택을 제공한다. 화본역 근처의 △화본카페를 비롯하여 △청년공유문화금고 △카페댐댐 △리틀포레스트 △카페 우즈와 지역 맛집 △탑들식당 △대호식당 △수덕고디탕 △땅재농원식당 △거매메기매운탕 등도 참여한다.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빅 이벤트‘軍we(군위)’연계 지도」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www.gunwi396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