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출원 등록하였다.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하였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를 2024년 5월부터 실사용중이며, 특허출원 후 등록까지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혁신은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미시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수) 고령교육청,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담배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시장 상설무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4일(수)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자의 금연 촉진,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하여 어깨띠 등을 이용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365 the (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 운영하였다. 특히 365 the(더) 건강하게 건강홍보 부스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협업 운영으로 치주관리를 통한 명품잇몸 관리 홍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심뇌질환 예방관리, 하루 소금 권장량 알기, 기본식사 구성 알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을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주변에 금연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5월 28일(수) 금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인 별고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생활개선회에서 봉사자들이 나와 이른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이 금산1리 이장은 “무거운 겨울 이불은 어르신 혼자서는 세탁하기가 힘든데 봉사자들이 이렇게 마을회관까지 와서 세탁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부터 시작하여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리 도의 8개 시군을 워크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가상으로 여행하며 관광 요금을 계산하기도 하고, 특산물을 맞추고, 지역 축제 날짜를 기억하며 맞추는 등 다양한 인지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올해 후속편으로 나오는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 개발 연구에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직접 참여하여 성주군의 캐릭터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인지융합 프로그램 개발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자료가 배포되면 타 지역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경북의 어르신들께도 성주의 캐릭터 참별이와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는 좋은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 중 한 어르신께서는 “여행을 떠나는 수업을 하니 여행을 다녔던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하시며 여행 중 경험하셨던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업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경북여행 후속편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성주군 홍보와 더불어 재미있는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토요일), 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어린이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나비,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모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놀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즐거운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성자연휴양림은 행복드림플러스 행사 및 여름철을 맞이하여 숲속의 물놀이장 운영 문화행사를 추가로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는 지난 5월 24일(토)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서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및 제11회 정기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무형유산의 대중화 및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주관인 문경 모전들소리를 필두로 초청단체인 예천 국가무형유산 “통명농요”·경남 함안 도 무형유산 “함안농요”·전북 순창 도 무형유산 “금과들소리”보존회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 농요와 노동요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세 명의 경기민요 명창들과 함께하는 민요한마당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모전들소리는 논밭에서 일하며 부르던 농민들의 농요와 노동요로 단순한 노래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정서,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고유의 농요와 들소리를 무대에 올려, 잊혀가는 농촌의 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모전들소리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랜 세월 구전되어온 전통 민요로 2010년 모전들소리보존회가 설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오전 8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주아리의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개인택시구미시지부(지부장 김성달) 임원, 구미버스(대표 조원준), 일선교통(대표 박상섭), 구미시 대중교통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중교통 종사자와 공무원은 한마음으로 모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도 복숭아 적과 작업에 매진했다. 농가의 작업량을 분담하며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현장에 직접 와보니 농민들의 수고가 절절히 느껴졌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농가주는 “본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준 개인택시지부, 구미버스, 일선교통, 대중교통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일손을 보태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를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월 21일부터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31일까지 기초·심화·맞춤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역량 있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시민은 물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과정은 ▲지역문제 분석 ▲사회적가치 기반 콘텐츠 기획 등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사회적 미션 설정 ▲고객 설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참가자의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는 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 등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6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 *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월항면(면장 김호진)은 6월 24일 보암2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사진관」을 운영하였다. 이번「청춘사진관」은 어르신에게 학창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교복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여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선물해 드리는 사업으로,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월항면생활개선회, 벽화봉사단, 별빛라이온스에서 이른 아침부터 재능 기부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배욱현 보암2리 이장은“어르신들이 한껏 꾸미신 모습을 보니 여전히 너무 고우시다”며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이렇게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학창시절이 떠올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오늘 재능나눔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