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1일(목)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보유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 당일‘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장기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실천으로, 앞으로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 헌혈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월 2일(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개장식은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미지역 향우회원과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도시권 직거래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특히 구미 지역은 직거래장터에 향우회원의 참여와 지역민의 호응이 높아 대표적인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9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으며,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의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 확보와 충성 고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에서 지난 10월 25일 ~ 26일 개최한‘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2회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와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축제로 평가돼 향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가능성을 봤다. 이번 축제는 3無(의전·개막식·바가지)와 퀄리티 높은 김밥, 김밥공장,‘오직 김밥’에 초점을 맞춘 행사 구성과 획기적인 홍보 영상 등 다방면에서 우수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성공에는‘김천’이라는 이름 아래 공무원·기업·소상공인·후원 단체 등 각 분야에서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 이번 축제는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자율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 교통통제·안전관리·질서유지를 담당하며, 현장 곳곳에 민관협력의 모범적인 축제 모습이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의 손과 발이 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쉼 없이 뛰어다닌 공무원과 지역 축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대정과 ㈜롯데웰푸드 김천공장, 김천농협, 축제기간 방문객에게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직지상가협의회는 축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양거부, 기피 등으로 확인된 15가구(18명)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으로 결정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및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79가구 266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내렸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2025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GIAHS Certificate Award Ceremony)’에 참석하여‘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최·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울진군은 지난 7월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유산을 대표해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수여식 대상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하동군·광양시(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도(제주해녀), 남해군(죽방렴)이다. 울진군은 행사 기간동안 FAO 본부 Atrium 및 8층 Terrace에서 GIAHS 관련 자료 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강송주, 와송즙, 솔방울빵, 금강솔 패브릭 퍼퓸, 리플릿 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GIAHS 수여식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친환경 농업 선진 사례 학습 등 세계농업유산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수여식을 통해 지역 농업유산의 국제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브랜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학부모60명을 대상으로 ‘게임 속 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주제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게임에 내재된 도박 요소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게임 이용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정욱 전문의가 맡아 진행했다. 신 전문의는 △확률형 아이템 구조와 도박의 유사성 △미성숙한 청소년 뇌의 반응 △가정 내 예방 및 지도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게임 매출의 절반을 상위 5%의 이용자가 차지할 만큼 구조적으로 ‘도박적 소비’에 빠지기 쉽다”며 “무조건‘하지 마라’보다는 ‘무엇이 재미있니?’라고 묻는 부모의 대화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아이와 다툴 때가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화 대신 이해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윤영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 도박과 게임중독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게임 이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초미세먼지 저감과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 대책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통해 사업장 관리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건설공사장 이행사항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법령 △주요 위반사례 △저감방안 토의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장과 사업장 주변의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을 나누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시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유소년과 장애인에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어르신에게는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도·죽도·두호동 일원에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진행 중으로 해도동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예정, 죽도동 체육관은 2027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호동 체육관은 2026년 12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 증가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개소(형산강·지곡·장애인·곡강, 총 108홀)인 파크골프 시설을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 2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0월 17일(금), 춘천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방문하여 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춘천시 에어돔 시설의 운영·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에어돔 조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을 포기하거나 추진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조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의회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청 관계 공무원과 현장을 방문하였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은 외부 철골구조 없이 공기압으로 막체를 유지하는 “에어포켓” 방식의 이중막 구조의 실내체육시설로, 2024년 6월 준공되었다. 인조 잔디구장, 배드민턴장, 전략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음이 적고 단열성이 뛰어나 유지관리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관계자로부터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유지관리 실태를 청취하고 조성 방식의 장·단점, 이용자 만족도, 주민 의견, 운영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김천 지역 농악의 근